“학교 밖에서도 꿈은 자랍니다”~함평 청소년, KSD 장학금 100만 원 품었다

2026-03-08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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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센터 소속 박OO 군, 한국예탁결제원 ‘꿈드림 장학생’ 전국 35인에 이름 올려
학원비·교재 구입비·응시료 등 실질적 자립 비용 지원… “당당한 사회 진출 응원”
9~24세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센터 통해 상담·학업·취업 등 따뜻한 동행 가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났지만,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기 위해 묵묵히 땀 흘리는 청소년들의 꿈에 따뜻한 응원의 손길이 닿았다.

8일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구태림) 소속 박OO 군이 지난 3일 한국예탁결제원(KSD) 나눔재단이 주관하는 ‘2026년 KSD 꿈드림 장학사업’ 최종 장학생으로 선발되는 쾌거를 안았다.

◆ 자격증 취득부터 교재 구입까지 ‘든든한 디딤돌’

KSD 나눔재단은 전국에서 자립 의지가 강한 고등 연령 학교 밖 청소년 단 35명을 엄선해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박 군 역시 센터의 촘촘한 지원 아래 명확한 진로 목표를 세우고 자기계발과 자격증 취득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 군에게는 100만 원의 장학금이 지원된다. 이 지원금은 평소 부담이 컸던 교육 수강료, 교재 구입비, 각종 자격시험 응시료 등으로 알차게 쓰일 예정이어서, 경제적 어려움을 덜고 자립을 준비하는 데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구태림 센터장은 “우리 청소년이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진로를 향한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이번 장학금이 당당한 사회 진출을 독려하는 따뜻한 응원이 될 것”이라고 기뻐했다.

한편, 함평군에 거주하는 9~24세의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센터의 문을 두드릴 수 있으며, 건강검진부터 진로 상담까지 다양한 맞춤형 혜택을 누릴 수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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