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영수 도의원 강진군수 출마~ “예산 구걸 않겠다, ‘1조 원 시대’ 직접 설계할 것”

2026-03-0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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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예결위원장 등 지낸 ‘예산통’ 부각하며 행정통합 정국 돌파 의지
이재명 정부 핵심 과제(에너지 고속도로·기본소득) 강진군 정책에 전면 융합
“광주전남 통합 시대, 강진을 변방이 아닌 메가시티의 새로운 중심으로 세우겠다”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오는 6월 치러질 강진군수 선거를 앞두고 차영수 전라남도의원이 등판하며, 지역 정가에 ‘예산 확보 역량’과 ‘중앙정부와의 연계성’이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거대한 격변기를 앞두고, 강진을 변방이 아닌 메가시티의 핵심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강력한 정치적 승부수다.

차 의원은 8일 자료를 통해 “7일 출마 선언을 기점으로 강진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 “힘 있는 예산 전문가가 강진 살린다”

차 의원의 가장 강력한 무기는 전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의회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다진 ‘예산 설계 능력’이다. 그는 출마 선언에서 “정책 흐름을 모르는 군수는 예산을 구걸하지만, 저는 어디서 어떻게 예산을 가져와야 하는지 아는 전문가”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특히, 소속 정당인 더불어민주당 및 이재명 정부와의 강력한 정책적 교감을 강조했다. 중앙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에너지 고속도로’, ‘농어촌 기본소득’, ‘스마트 농어촌 전환’ 등을 강진군의 발전 전략에 융합해 막대한 국·도비를 끌어오겠다는 전략이다.

◆ 행정통합의 기로, 강진의 선택은?

또한, 다가오는 광주전남 행정통합에 대해서도 선명한 비전을 제시했다. 차 의원은 “강진이 통합 시대의 끝자락에 남을 것인지, 중심으로 올라설 것인지 기로에 섰다”며 “중앙정부, 전남도,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소통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강진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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