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태양이 우리 동네에?”~나주시, 아이들 눈 사로잡을 ‘국립 에너지 과학관’ 짓는다
2026-03-09 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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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AI부터 스마트 그리드까지, 만지고 체험하는 ‘미래 에너지 놀이터’ 건립 본격화
실감형 미디어아트관·어린이 창의체험관 등 다채로운 복합 과학문화 공간으로 기획
“한전·켄텍과 이웃한 최고의 입지… 연간 수십만 명 찾는 꿀잼 가족 나들이 명소 예약”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미래의 에너지는 어떤 모습일까? 책에서만 보던 인공태양과 스마트 그리드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는 거대한 놀이터가 나주에 생깁니다!”
전남 나주시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워줄 매머드급 ‘국립 나주 에너지 전문과학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나주시는 8일 “대한민국 에너지 수도의 강점을 살려, 전시와 교육, 체험이 완벽하게 결합된 국가 거점 특화 과학관 조성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 딱딱한 과학은 가라, 체험 중심의 꿀잼 콘텐츠
새로 들어설 과학관은 기존의 기초과학 중심 전시에서 벗어나 에너지AI, 인공태양(핵융합) 등 최신 미래 기술을 생생하게 구현할 예정이다.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실감형 미디어아트관을 비롯해 어린이 에너지 창의체험관, 청소년 진로체험관 등 다채로운 공간이 꾸려진다.
이를 위해 강상구 부시장은 지난 5일 국립광주과학관을 직접 찾아 인기 전시 콘텐츠와 운영 노하우를 꼼꼼히 벤치마킹하며 깐깐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과학관이 완성되면 초중고 학생들은 물론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 최고의 체험 명소가 될 것”이라며 “연간 수십만 명의 발길을 이끌어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