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관광재단, ‘찾아가는 한글문화 한마당’ 예술단체 모집… 읍·면·취약계층 문화격차 완화

2026-03-0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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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주제 공연·체험 프로그램으로 현장 방문 운영… “일상 가까이 문화향유 확대”

관련 포스터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련 포스터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문화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과 문화 취약계층의 ‘문화향유 격차’는 지역 문화정책의 오랜 과제로 꼽힌다. 공연장·전시장 접근성이 떨어지는 지역에선 프로그램이 있어도 체감이 낮아, ‘찾아가는 방식’이 실질적 대안으로 주목받는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한글을 주제로 한 현장형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지역 예술단체 모집에 나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 한글문화도시센터는 시민 문화향유 격차 완화를 위해 ‘거리 한글문화 한마당-찾아가는 한마당’ 사업에 참여할 세종시 예술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한마당’은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문화 취약계층과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예술단체가 직접 찾아가 한글을 주제로 공연과 체험 등 다양한 문화활동을 펼치는 사업이다. 선정된 단체는 배정된 기관을 방문해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재단은 이 사업이 지난해 ‘한글문화 향유활동 지원’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부터는 ‘거리 한글문화 한마당’ 사업으로 통합 추진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지원금 교부 방식에서 재단과 예술단체 간 계약 방식으로 전환해 행정 절차를 간소화하고, 단체들이 보다 유연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밝혔다.

참여 단체 모집은 오는 18일 부터 31일 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세종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재단은 사업 이해를 돕기 위해 3월 13일(금) 오전 10시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설명회 신청과 자세한 내용은 한글문화도시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도시사업팀으로 하면 된다.

home 양완영 기자 top0322@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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