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대동면 번영회, ‘민관 거버넌스 구심점’ 새 닻 올렸다~ 정기근 신임 회장 취임

2026-03-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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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제14·1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이개호 국회의원 등 지역 오피니언 리더 대거 참석
강성국 전임 회장 공로패 수여… 정기근 신임 회장 “군정·면정 적극 협력해 시너지 창출”
단순 주민 단체 넘어 지역 소멸 위기 극복하고 공동체 결속 다지는 핵심 거점 역할 기대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지방 소멸 위기 속에서 주민 자치와 민관 협력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전남 함평군 대동면의 핵심 주민 거버넌스 조직인 ‘대동면 번영회’가 새로운 리더십을 출범시키며 지역 발전을 위한 재도약을 선언했다.

함평군 대동면은 “지난 7일 대동면 종합복지센터에서 제14·15대 번영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고, 민관 소통과 지역 화합을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 지역 역량 결집하는 ‘풀뿌리 거버넌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해 함평군 관내 주요 기관장과 사회단체장, 번영회원 등 200여 명이 대거 참석해 번영회의 위상과 역할을 방증했다. 번영회는 행정의 손길이 미치기 어려운 지역 사회의 틈새를 메우고,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행정 기관에 전달하는 풀뿌리 거버넌스의 핵심 축이다.

이날 행사는 공로패 전달, 번영회기 이양, 취임사 등의 순으로 엄숙하면서도 결속력 있게 진행됐다. 지난 2년간 지역 내 갈등을 중재하고 면민 화합을 이끈 14대 강성국 이임 회장은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참석자들의 큰 지지를 받았다.

◆ “행정과 밀착 소통해 지역 현안 푼다”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15대 정기근 신임 회장은 취임 일성으로 ‘행정과의 긴밀한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꼽았다.

정 신임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임기 동안 군정과 면정에 적극 협력하고, 관내 다양한 사회단체와 유기적으로 소통하여 대동면의 실질적인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강조했다.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지역 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자처한 대동면 번영회의 새로운 행보가 지역 사회에 어떠한 활력을 불어넣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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