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시장 “민생·기업 정책 속도전”…재정 신속 집행 주문

2026-03-0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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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주간업무회의...전통시장 소비 촉진 추가 행사 검토
기업 지원·야간경관 개선 지시

9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사진=대전시
9일 주간업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이장우 대전시장 / 사진=대전시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민생경제 안정과 기업 활동 지원을 위해 정책 추진 속도를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9일 시청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최근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재정의 신속 집행을 통해 민생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명절 기간 추진했던 전통시장 환급 지원 사업의 잔여 예산 약 4억 5000만 원을 활용해 연휴 기간을 중심으로 추가 소비 촉진 행사를 검토하라"고 주문했다.

기업 지원 정책도 함께 강조했다.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지역 대표 바이오기업 등 주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강화하라는 지침이다. 또 기업 현장 방문과 소통을 확대해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 사항을 신속히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도시 문화·경관 정책도 함께 논의됐다. 시는 옛 대전부청사와 대전 테미문학관 등 일대 문화시설을 중심으로 야간 경관 조명 적극 추진을 검토하고, 시민들이 야간에도 도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경관을 단계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보행 환경 개선 사업도 추진한다. 한밭수목원 일대 맨발 걷기길의 폭을 확대하고 편의시설을 보완하는 등 시민 이용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도시철도 트램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강화, 지하도 상가 등 공유재산 사용료 경감 홍보, 야구장 주변 교통 환경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함께 점검했다.

이 시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시민과 지역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생 안정과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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