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어진 칫솔 아직도 쓰세요?”~ 함평군 ‘칫솔 바꾸는 날’에 주민 115명 북적
2026-03-10 09:01
add remove print link
9일 보건소 구강보건실서 ‘칫솔 체인지데이’ 개최… 지난번보다 참여자 2배 껑충
“이 닦는 법부터 치실 쓰는 법까지 꼼꼼하게!”… 새 칫솔 세트 듬뿍 받고 미소 활짝
“내친김에 정기 검진까지”… 주민 21명 연속 관리 프로그램 등록하며 치아 건강 챙기기 나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끝이 다 벌어진 칫솔을 아깝다고 계속 썼는데, 오늘 보건소에 와서 새 칫솔도 받고 제대로 이 닦는 법도 배우니 입안이 다 개운해지는 기분입니다!”
치과 가기를 두려워하는 함평군 주민들을 위해 보건소가 아주 쉽고 확실한 치아 건강 비법을 들고 나섰다. 매일 쓰는 칫솔만 제때 잘 바꿔도 치아 건강을 크게 지킬 수 있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행사에 동네 주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함평군은 10일 “지난 9일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군민들의 건강한 치아 관리를 돕는 ‘칫솔 체인지데이’ 행사를 성황리에 열었다”고 밝혔다.
◆ “치실은 이렇게 쓰세요!” 맞춤형 과외에 호응 최고
이번 행사에는 무려 115명의 주민이 몰렸다. 지난해 12월 행사 때보다 두 배나 껑충 뛴 수치로, 구강 건강에 대한 주민들의 쏠쏠한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보건소 직원들은 주민들에게 칫솔을 언제 바꿔야 하는지, 치실과 치간칫솔은 어떻게 쓰는지를 친절하게 1대1 과외하듯 알려주며 새 칫솔과 구강 관리 용품을 듬뿍 안겨주었다.
단순히 칫솔만 받아 간 것이 아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 중 21명은 보건소에서 정기적으로 치아 상태를 점검해 주는 ‘구강 관리 연속 프로그램’에도 등록해, 앞으로 꾸준히 보건소의 관리를 받게 됐다.
함평군 보건소는 앞으로도 1년에 네 번씩 칫솔 바꾸는 날 행사를 열어 군민들의 환한 미소를 지켜줄 계획이다.
-
“올봄 나비축제에선 정통 사천요리 맛본다!”~함평군, 중국 청두시와 ‘나비’로 깐부 맺어
-
“우리 동네 새내기, 대학 가서도 밥 든든히 챙겨 먹길!”~ 함평군 엄다면 이웃들의 따뜻한 장학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