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으로 찍은 서울모터쇼 현대차 부스

2013-04-01 14:51

add remove print link

지난 3월 29일 2013 서울 모터쇼가 개막했습니다. 한국의 현대차부터 BMW코

지난 3월 29일 2013 서울 모터쇼가 개막했습니다.

한국의 현대차부터 BMW코리아, 아우디코리아, 혼다코리아 등 세계 여러나라의 자동차를 볼 수 있었는데요. 그 중 ‘모던 프리미엄’이란 브랜드 방향성을 내세운 현대차의 콘센트카가 눈에 띄어 인스타그램으로 촬영해 봤습니다.

콘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Equus by Hermès) 세계 최초 공개

에르메스(Hermès)가 직접 디자인과 인테리어 제작에 참여한 콘셉트카 ‘에쿠스 by 에르메스(Equus by Hermès)’입니다. 세계 최초로 2013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선보였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에르메스의 전용 원단 소재로 인해 고급스러움이 느껴집니다. 현대차는 기획부터 개발, 제작에 이르기까지 전 부문에 걸쳐 디자이너와 연구원들이 참여해 현대차가 추구하는 ‘모던 프리미엄’을 실현하고자 2년 간의 노력을 투자했다고 합니다.

'비디오 트위터'로 불리는 킥을 이용해 영상도 촬영했습니다. ‘에쿠스 by 에르메스(Equus by Hermès)’의 측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Mar 31, 2013 | ‘ Equus by Hermès’ by june1986 on Keek.com

럭셔리 스포츠 쿠페 콘셉트카 ‘HND-9’

세계 최초로 공개된 쿠페 콘셉트카 ‘HND-9’ 의 전면을 담고 싶었습니다만, 관람객들이 너무 많아 찍지 못했습니다. 관람객들이 많이 모여있어 다른 관람객들이 또 관심을 보여 사진촬영이 어렵더군요.

콘셉트카 ‘HND-9’는 현대차 남양연구소에서 디자인한 아홉 번째 콘셉트카입니다. ‘HND-9’의 전면 사진을 찾아보니 문이 이렇게 열리네요.

가까스로 비집고 들어가 내부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미래지향적 감성이 느껴집니다. 현대차 특유의 대형 헥사고날 그릴과 강렬한 캐릭터 라인이 인상적이었고 스포츠카에 적용되는 ‘버터플라이 도어’가 눈에 띄었습니다.

영상으로 보면 ‘HND-9’의 미래지향적 감성을 더욱 느낄 수 있습니다. SF영화에서 볼 법한 차량인데요. 22인치초대형 알로이 휠에 카본 소재를 적용해 스타일을 더욱 살렸습니다.

전장은 4,695mm에 달합니다. ‘HND-9’는 후륜구동 플랫폼을 바탕으로 3.3리터 터보 GDi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가 조합돼 최고출력 370마력(ps)의 강력한 동력성능을 발휘한다고 하니, 상용화되면 스포츠카 매니아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 같군요

Mar 31, 2013 | HND-9 by june1986 on Keek.com

7년 만에 첫 선을 보인 ‘트라고 엑시언트’

대형트럭 ‘트라고’가 새로워진 모습으로 다시 태어났습니다. 2006년 ‘트라고’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이번 ‘트라고 엑시언트’는 유럽 메이커와도 견줄 수 있을 것 같군요. 3년여의 연구기간 동안 총 2,000억 원을 투입해 탄생했다고 합니다.

‘트라고 엑시언트’는 운전석과 조수석 부분을 일컫는 ‘캡’의 실내 높이를 기존 보다 330mm 늘린 1,895mm로 높여 운전자들이 실내에서 머리를 숙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성인남자도 고개를 숙이지 않고 이동할 수 있습니다.

Mar 31, 2013 | TRAGO XCIENT by june1986 on Keek.com

이외에도 i20 월드랠리카, 아반떼 쿠페, 카림 라시드 i40 아트카 등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대차는 이번 서울모터쇼에 국내 모터쇼 사상 최대 면적의 공간에서 차량을 선보였습니다. 알파벳 O가 상징하는 소통을 강화한다’는 의미를 가진 ‘브릴리언트 모멘트 O(Brilliant Moment O)’를 전시장 콘셉트로 삼아 360° 관람이 가능한 독립관 형태의 전시장에 10개 전시 존을 구성해 현대차가 내세운 ‘모던 프리미엄’이란 방향성을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home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