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 청사진 제시~ “기본사회·기본소득 모델 완성할 것”

2026-03-10 17:01

add remove print link

10일 강진서 광주·강진·신안 3대 우수정책(통합돌봄·반값여행·햇빛연금) 설명회 공동 개최
강진 ‘생활인구 10배’ 텐텐도시, 신안 ‘재생에너지 배당’ 기본소득 등 통합시 비전으로 확장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채택된 ‘광주 통합돌봄’, 3월 전국 시행 맞물려 복지 거버넌스 주도권 선점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다가오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시·군의 혁신 정책을 융합한 ‘메가시티 복지·경제 로드맵’을 전면에 내세웠다. 현 정부(이재명 정부)의 핵심 국정 기조인 ‘기본사회’와 ‘기본소득’의 실현 모델을 선제적으로 구현해,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견인하겠다는 전략이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열린 ‘지역 우수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통합특별시의 인구·경제, 기본소득, 기본사회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10일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열린 ‘지역 우수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통합특별시의 인구·경제, 기본소득, 기본사회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 광주광역시 제공

강 시장은 10일 강진군 웰니스푸소센터에서 열린 ‘지역 우수정책 설명회’에 참석해 “강진의 반값여행, 신안의 햇빛연금, 광주의 통합돌봄 성과는 통합특별시의 인구·경제, 기본소득, 기본사회 비전의 뼈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혁신 행정 경험, 메가시티의 표준이 되다

이날 설명회는 개별 지자체의 성과를 초광역 단위로 확장하는 이른바 ‘정책 스케일업(Scale-up)’에 방점이 찍혔다.

강 시장은 강진의 ‘반값여행’ 성공(지역화폐 소비 46% 증가 등)을 모델로 삼아, 통합특별시 내 27개 시·군·구 전체를 ‘생활권 인구 10배, 지역소비 10배’로 키우는 ‘텐텐도시’ 구상을 제시했다. 또한 신안군의 ‘햇빛연금’을 바람, 데이터, 참여소득 등으로 다각화해 대한민국 최초의 완벽한 ‘주민 기본소득 보장 거점’을 구축하겠다고 선언했다.

특히, 광주의 선별주의 극복 모델인 ‘통합돌봄’은 이재명 대통령이 벤치마킹을 지시하고 국정과제로 채택해 이달부터 전국으로 시행된 만큼, 향후 메가시티 체제에서 대도시형·농어촌형·도서형 등 맞춤형 복지로 진화할 예정이다.

강 시장은 “행정의 성패는 그럴듯한 계획이 아닌 실행해 본 경험에 있다”며, “검증된 3대 우수정책을 자양분 삼아 대한민국이 부러워할 기본사회 통합특별시를 시·도민과 함께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