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전자책 본격 도입~ 15년 만에 전국 유통망 재구축도

2026-03-11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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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출판 서비스 본격화
교보문고·YES24 등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 유통망 확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가 이번 상반기부터 전자책(E-Book) 출판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도입하며 대학 출판의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전국대학출판협회(자유서적) 유통 계약을 통해 전국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선대 출판 도서 5종
전국대학출판협회(자유서적) 유통 계약을 통해 전국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조선대 출판 도서 5종

조선대학교 E-Learning지원팀은 급변하는 디지털 미디어 환경과 학생들의 독서 패턴 변화에 발맞춰, 기존 종이책 중심의 출판 체계에 전자책 출판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조선대의 이번 전자책 서비스 도입은 시대적 흐름인 ‘페이퍼리스(Paperless)' 문화에 동참하고 학생들의 도서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지난 30여 년간 쌓아온 520여 권의 학술 자산과 출간 역사를 디지털 환경으로 확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전자책 출판의 첫 사례로 선보인 도서는 기존 종이책으로 출간됐던 의과대학 의학과 김성재 교수의 『알기 쉬운 수면이야기』로, 현대인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인 수면에 대해 과학적 접근과 실용적 가이드를 제시하며 독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해당 도서는 교보문고, YES24, 알라딘, 밀리의 서점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조선대는 대학 출판물의 대외 확산을 위해 15년 만에 전국 유통망을 재구축하며 출판 경쟁력 강화에도 나섰다.

대학은 전국대학출판협회(자유서적)와 정식 유통 계약을 체결해, 대학 구내서점 중심의 기존 유통 구조에서 벗어나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한 판매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유통망 확대에 따라 교보문고와 YES24를 비롯한 주요 대형 서점과 오픈마켓 입점이 가능해지면서 대학 학술 저서의 대중적 접근성과 저술 활동의 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조선대 E-Learning지원팀은 앞으로도 양질의 도서를 전자책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디지털 독서 문화 확산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견고하게 구축된 전국 유통망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생과 독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대학의 지식 자산을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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