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산토리니 부럽지 않네!”~ 완도 명사십리에 102억 원짜리 ‘힐링 놀이터’ 뜬다

2026-03-11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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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명사십리 해양치유센터 옆에 ‘힐링해(海) 프로젝트’ 밑그림 완성… 올 하반기 첫 삽
이국적인 ‘산토리니 풀하우스’부터 감성 듬뿍 ‘테마 캠핑장(템핑장)’까지 즐길 거리 풍성
“치유받고, 먹고, 푹 쉬다 가세요”… 스쳐 가던 완도 바다가 머물고 싶은 동네 핫플로 변신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가족들이랑 명사십리 바다 구경하고 해양치유센터에서 피로를 풀고 나면, 이제는 이국적인 풀하우스에서 수영도 하고 감성 캠핑장에서 바비큐도 구워 먹으며 하루를 꼬박 보낼 수 있겠네요!”

완도군 힐링해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힐링 풀하우스 조감도
완도군 힐링해 프로젝트 사업 중 하나인 힐링 풀하우스 조감도

에메랄드빛 바다가 펼쳐진 완도 신지면 명사십리 일대가 그리스 산토리니 못지않은 환상적인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준비를 마쳤다. 바다를 보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것을 넘어, 가족·연인과 함께 예쁜 사진을 찍고 밤새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거대한 ‘힐링 놀이터’가 들어서는 것이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10일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완도해양치유센터 주변에 편의 시설과 즐길 거리를 잔뜩 채워 넣는 102억 원 규모의 ‘힐링해(Healing海) 완도 프로젝트’ 밑그림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 올 하반기부터 공사 시작… “우리 동네가 진짜 휴양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명사십리 제1주차장 일대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이국적인 ‘산토리니 풀하우스’와 테마가 있는 ‘힐링 템핑장(캠핑장)’, 그리고 걷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힐링 명소 거리’가 차례로 조성된다.

군은 당장 올해(2026년) 상반기 멋진 디자인을 위한 설계를 마치고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다. 공사가 마무리되고 2028년부터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까지 더해지면, 관광객들이 잠깐 들렀다 가는 곳이 아니라 며칠씩 푹 머물며 지갑을 여는 진짜 휴양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네 상인들과 주민들 역시 지역 경제가 핑핑 돌게 될 날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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