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그룹, 2030 중장기 계획 발표… '글로벌 허브' 한국 역할 커진다

2026-03-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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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자동차와 협업 강화로 시장 맞춤형 차량 적극 개발

르노 그룹이 10일(현지시간) 새로운 중장기 전략인 퓨처레디 플랜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 내용에 맞춰 르노 브랜드 역시 ▲유럽 내 브랜드 입지 강화 ▲전 라인업 전동화 확대 ▲유럽 외 글로벌 시장 강화 등 3가지 핵심 동력을 바탕으로 2030년까지 연간 200만 대 이상 판매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르노 필랑트. / 르노코리아
르노 필랑트. / 르노코리아

르노 그룹은 퓨처레디 플랜을 통해 르노, 다시아, 알핀 등 그룹 내 브랜드를 통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신모델 36종을 출시한다. 이 중 르노 브랜드는 글로벌 시장에서 총 26종의 신차를 선보인다. 26대 중 12대는 유럽 시장에 출시할 모델로 기존의 A·B 세그먼트와 더불어 C·D 세그먼트에도 차세대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모델을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C·D 세그먼트 전기차를 위한 모듈형 아키텍처 RGEV 미디움 2.0 플랫폼을 공개했다. 해당 플랫폼은 B+부터 D 세그먼트까지 적용 가능하며 초고속 충전을 지원하는 800V 시스템을 탑재한다.

전체 연간 판매 목표 200만 대 중 50%는 유럽 외 지역에서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 인도, 모로코, 터키, 라틴 아메리카를 5대 글로벌 허브로 지정하고, 지리 그룹 등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활용해 시장 맞춤형 차량을 개발한다. 르노 브랜드는 기존 인터내셔널 게임 플랜 2027을 통해 투입된 카디안, 더스터, 그랑 콜레오스, 보레알, 필랑트 등 5종에 이어 2030년까지 유럽 외 시장에 14종의 신차를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르노 그룹은 위 계획을 통해 매출 대비 5~7%의 영업이익률과 연평균 15억 유로 이상의 현금 유동성 유지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유튜브 채널 [카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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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혁재 기자 mobomtax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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