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장동혁 국민의힘은 왜 싸워야할 때 유능하게 안 싸워”
2026-03-11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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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발의는 국회의원 100명이면 되니 국민의힘 만으로 가능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소 취소 외압 의혹'과 관련해 "국민의힘이 도대체 왜 대장동 항소 포기로 정성호 법무부장관 탄핵을 발의하지 않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장동혁 국민의힘은 왜 싸워야 할 때 제대로 유능하게 싸우지 않았느냐"고 비판했다.

11일 한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 법무부 장관은 ’김어준 방송 발 이재명 공소취소 외압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그럴 군번‘ 아니라고 했다"고 했지만 "정 법무부 장관은 ’그럴 군번‘ 맞다. 딱 그럴 군번"이라며 "이미 ’대장동 김만배 일당 항소포기 지시‘도 하지 않았냐"고 했다.
더불어 "저는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에 앞장서서 민주당 정권과 싸우면서 대장동 항소포기에 대해서 국민의힘이 정 법무부장관 탄핵을 발의해야 한다고 반복해서 강력히 주장해 왔다", "다음에는 분명히 이재명 공소취소를 시도할테니 정성호 탄핵발의를 해 둬야 나중에 이재명 사건 공소취소 시도를 차단할 무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에 "탄핵 발의는 국회의원 100명이면 되니 국민의힘 만으로 가능했다", "제 말대로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포기로 정 법무부 장관의 탄핵을 발의했다면 민주당 정권의 망국적인 이재명 공소 취소 시도에 맞설 '낙동강 전선'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음은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의 페이스북 글 전문이다.
정성호 법무부 장관은 ’김어준 방송 발 이재명 공소취소 외압 의혹‘과 관련해 자신은 ‘그럴 군번‘ 아니라고 했습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은 ’그럴 군번‘ 맞습니다. 딱 그럴 군번이죠. 이미 ’대장동 김만배 일당 항소포기 지시‘도 하지 않았습니까.
저는 대장동 항소포기 사태에 앞장서서 ‘검찰 자살’을 선언하고 민주당 정권과 싸우면서, 대장동 항소포기에 대해서(정성호 법무부장관 지시가 명확히 드러나 정성호 탄핵을 위해 더 밝혀내야 할 사실관계도 없습니다) 국민의힘이 정성호 법무부장관 탄핵을 발의해야 한다고 반복해서 강력히 주장해 왔습니다. 다음에는 분명히 이재명 공소취소를 시도할테니, 정성호 탄핵발의를 해 둬야 나중에 이재명 사건 공소취소 시도를 차단할 무기가 될 것이라고 했었습니다. 탄핵 발의는 국회의원 100명이면 되니 국민의힘 만으로 가능했습니다.
제 말대로 국민의힘이 대장동 항소포기로 정성호 탄핵을 발의했다면, 민주당 정권의 망국적인 이재명 공소취소 시도에 맞설 ‘낙동강 전선’이 되었을 것입니다.
국민의힘이 도대체 왜 대장동 항소포기로 정성호 법무부장관 탄핵을 발의하지 않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은 왜 싸워야 할 때 제대로 유능하게 싸우지 않았습니까.
(아래 기사 중 : 이는 정부·여당이 검찰개혁 막바지 작업에 박차를 가하는 상황에서 일선 검사들과 만나 소통한, 일종의 '달래기 차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검찰개혁안을 완화하는 조건으로 대통령 공소 취소를 언급했다는 의혹에는, 거래할 군번도 아니고, 그럴 이유도 없다고 반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