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 꽃망울 터졌네!”~함평자연생태공원, 봄의 전령사 야생화 활짝 ‘나들이객 유혹’
2026-03-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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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뚫고 핀 복수초부터 앙증맞은 연보라 노루귀까지… 봄기운 물씬
수생식물 전시관엔 물속 해바라기 ‘노랑어리연’ 활짝… 셔터 누르기 바쁜 상춘객들
“주말에 아이들 손잡고, 연인과 팔짱 끼고 봄기운 충전하러 오세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어머, 저기 눈 사이로 노란 꽃이 피었어요! 정말 봄이 오긴 왔나 봐요.”
아직 코끝은 살짝 맵지만, 땅속에서는 이미 따뜻한 봄기운이 꿈틀대며 고개를 내밀기 시작했다. 전남 함평자연생태공원 곳곳에 이른 봄을 알리는 앙증맞은 야생화들이 일제히 꽃망울을 터뜨리며 주말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함평군은 11일 “새봄을 맞아 함평자연생태공원에 복수초, 노루귀 등 야생화가 활짝 피어 관람객들에게 반가운 봄소식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 발길 닿는 곳마다 찰칵! ‘봄꽃 인생샷’ 명소
가장 먼저 봄을 알린 주인공은 얼음 사이에서도 꿋꿋하게 노란 꽃잎을 피워내는 ‘복수초’와, 숲속 낙엽 사이로 수줍게 연보라색 얼굴을 내민 ‘노루귀’다. 공원을 걷다 발밑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작고 소중한 봄꽃들이 옹기종기 모여 인사를 건넨다.
실내 수생식물 전시관도 볼거리가 풍성하다. 물 위에 뜬 작은 해바라기 같은 ‘노랑어리연’이 앙증맞은 자태를 뽐내고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번 주말, 두꺼운 외투는 잠시 벗어두고 함평자연생태공원에서 가족, 연인과 함께 싱그러운 봄 향기를 듬뿍 마시고 예쁜 사진도 남겨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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