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말고 여기 가세요…'1200원'으로 즐기는 이마트24 '신제품'

2026-03-1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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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MZ세대 공략, 믹솔로지 음료로 시장 점유율 확대

이마트24가 다가오는 봄철 수요 증가에 맞춰 자사 카페 전문 브랜드 성수310의 파우치 음료와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대거 출시하며 믹솔로지 트렌드를 정조준했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편의점 업계에서 파우치 음료와 얼음컵은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3월부터 판매량이 반등해 7월과 8월에 연중 최고 매출을 달성하는 핵심 계절상품이다. 이마트24의 내부 매출 데이터는 이러한 소비 흐름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지난 2025년 3월 기준 파우치 음료의 매출은 직전 달인 2월과 비교해 두 배 이상 가파르게 상승했다. 파우치 음료 소비의 필수 동반 상품인 얼음컵의 지난해 매출 추이 역시 전월 대비 기준으로 3월에 82퍼센트, 4월에 53퍼센트 증가하며 봄이 시작되는 시점의 뚜렷한 수요 변화를 입증했다.

이번 신제품 라인업의 핵심은 믹솔로지 콘셉트의 도입이다. 믹솔로지는 다양한 맛의 음료를 조합해 소비자 개개인의 취향에 맞는 새로운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소비 방식을 의미한다. 이른바 편의점 꿀조합으로 불리며 MZ세대를 중심으로 강력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시장의 요구를 반영해 이마트24는 믹솔로지 콘셉트를 적용한 파우치 음료 4종을 시장에 내놓았다. 아이스티와 에스프레소 샷을 혼합한 아샷추, 얼음컵에 배 맛 음료와 타우린 음료를 섞은 얼배타, 얼음컵과 카페인 음료 및 타우린 음료를 조합한 얼카타, 마지막으로 얼음컵에 타우린 음료와 비타민 음료를 더한 얼타비가 그 주인공이다. 소비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낮추기 위해 네 가지 상품 모두 340밀리리터 대용량 사이즈로 기획되었으며 가격은 1200원으로 책정됐다.

믹솔로지 음료와 함께 봄철 입맛을 겨냥한 과일 블렌딩 파우치 음료 3종도 추가로 출시된다. 두 가지 과즙을 혼합해 상큼한 풍미를 강조한 제품군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더블피치블렌디드는 납작복숭아 과즙을 주원료로 사용하여 일반 복숭아 음료보다 한층 부드럽고 진한 단맛을 구현했다. 이 제품은 소비자의 용량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340밀리리터 규격의 빅 사이즈를 1200원에, 500밀리리터 규격의 벤티 사이즈를 1800원에 이원화하여 운영한다.

지난해 출시되어 시장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기존 제품인 딸기레몬블렌디드 역시 고객들의 지속적인 호응과 대용량 선호 트렌드에 발맞춰 500밀리리터 특대 용량 버전을 1800원에 추가로 도입한다.

이마트24 신제품 / 신세계 그룹 뉴스룸
이마트24 신제품 / 신세계 그룹 뉴스룸

파우치 음료군 확장에 더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수요가 늘어나는 아이스크림 카테고리도 강화한다. 이마트24는 이달 20일 한입바이트라는 명칭의 새로운 아이스크림 2종을 블랙앤화이트와 블랙앤핑크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 블랙앤화이트는 고소한 인절미 향을 가미한 우유 아이스밀크를 다크초콜릿으로 겉면 코팅한 제품이다. 블랙앤핑크는 상큼한 딸기 요거트 아이스밀크를 다크초콜릿으로 감쌌다. 두 제품 모두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만들어졌으며 개별 소포장된 5개의 조각이 하나의 패키지를 구성한다. 판매 가격은 각각 3900원이다.

이번 봄 시즌 신제품 출시에 따라 이마트24의 자체 카페 브랜드 성수310의 파우치 음료 라인업은 기존에 운영하던 8종에서 총 15종으로 대폭 확대되었다. 성수310은 대한민국 최신 소비 트렌드를 주도하는 상권인 성수동의 감성을 모티브로 삼아 커피, 일반 음료,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등 다방면의 상품군을 포괄하는 통합 디저트 브랜드다. 과거 메가 인플루언서의 먹방 리뷰 영상 등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크게 입소문을 타며 화제가 되었던 스윗뱅쇼를 비롯해 커피와 조화를 이루는 각종 베이커리 상품들이 꾸준한 판매 실적을 올리고 있다.

신상품 기획을 주도한 이마트24 음용식품팀 박건우 MD는 기온 상승과 비례하여 증가하는 다양한 음료 수요에 대응하는 것이 이번 출시의 배경임을 밝혔다. 세분화되는 소비자들의 입맛과 취향을 적극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믹솔로지 콘셉트를 차용했으며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도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조희준 기자 choj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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