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전남 동부권, 통합특별시의 심장으로”~ 메가시티 성장축 이동 선언
2026-03-11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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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순천서 동부권 정책기자회견… 전남 동부지역본부 ‘시·도청급’ 행정거점 격상 약속
신산업(우주·반도체) 육성·공공기관 유치·산학연 생태계·교통 인프라 등 4대 전략 제시
고흥 나로우주센터·여수 엑스포 유치 이끈 ‘실전 행정가’ 면모 부각하며 동부권 표심 공략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이병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초광역 메가시티의 핵심 성장축으로 ‘전남 동부권’을 정조준하며 굵직한 행정·산업 재편 비전을 내놨다.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우려되는 지역 불균형 문제를 사전 차단하고, 막강한 산업 인프라를 갖춘 동부권을 경제·행정의 전진기지로 삼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이 예비후보는 11일 순천 패션의거리에서 정책기자회견을 열고, “전남 동부지역본부 청사를 대폭 확장해 전남도청·광주시청 수준의 실질적 행정거점으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 4대 발전 전략으로 ‘자생적 혁신 생태계’ 구축
그가 제시한 동부권 4대 마스터플랜의 핵심은 ‘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인프라의 입체적 융합’이다.
단순한 굴뚝 산업(석유화학·철강)을 넘어 반도체, 2차전지, 수소, 우주항공 등 첨단 신산업 클러스터로 체질을 개선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동부권 특화 공공기관을 유치하고, 대학·기업·연구소가 맞물려 돌아가는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해 청년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물류와 교통 대동맥도 뚫린다. 경전선(광주-부산) 순천 구간의 전철화·지하화를 조기 완공하고, 광양항 등과 연계한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를 강화해 환황해권 산업벨트의 방점을 찍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 예비후보는 과거 광양군수 재임 시절 동광양시-광양군 통합을 주도하고, 전남도 재직 시 고흥 나로우주센터와 여수 엑스포 유치를 이끌었던 자신의 화려한 ‘실전 행정 이력’을 강조했다. 동부권의 오랜 숙원과 잠재력을 누구보다 잘 꿰뚫고 있는 검증된 적임자임을 내세워 지역 유권자들의 표심을 강하게 파고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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