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세종시장 후보로 최민호 확정… “전국 광역단체장 첫 공천”
2026-03-11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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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당 “행정수도 상징성 반영한 결정”… 중앙당 공천 발표 첫 사례 의미 부여
최민호 “세종 발전·행정수도 완성 계속 추진”… 지방선거 본선 구도 조기 가시화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국민의힘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세종특별자치시장 후보로 최민호 현 시장을 확정했다. 국민의힘 세종특별자치시당은 3월 11일 논평을 내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최 시장을 전국 광역단체장 후보 가운데 가장 먼저 확정한 데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세종시당은 이번 결정을 두고 “단순한 공천 발표를 넘어 세종이 대한민국 정치와 행정의 중심 도시라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적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세종시가 사실상 행정수도로서 국가균형발전의 핵심 축이고, 대한민국의 미래 국가 운영 방향을 보여주는 도시라는 점에서 중앙당이 공천 발표의 출발을 세종에서 시작한 것은 그만큼 세종의 상징성과 중요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종시당은 최 시장에 대해 행정안전부 차관 등 국정 경험을 갖춘 인물이라고 소개하며 “지난 4년 동안 세종의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헌신해 왔다”고 밝혔다. 또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최 시장을 세종의 미래와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적임자로 판단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세종시당은 “세종은 행정수도 완성을 향한 중요한 전환점에 서 있다”며 “최민호 후보와 함께 행정수도 세종의 위상을 더 확고히 하고, 세종에서 시작되는 변화가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천 확정으로 세종시장 선거는 여야 주요 후보들의 본선 구도가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