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통합시장 경선서 ‘청년 표심’ 꿰찼다~ 광주·전남 대학생 150명 공식 지지

2026-03-11 18:03

add remove print link

11일 전남대·순천대 등 4개 주요 대학생 연합, 민형배 후보 지지 선언 및 정책 연대 결의
‘AI·반도체 클러스터’ 및 ‘시민공유자본 펀드’ 등 실효성 있는 청년 록인(Lock-in) 공약 적중
민 후보 “지방 소멸 막을 핵심은 청년 일자리… 청년 주도형 통합특별시 발전 모델 구축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레이스가 치열해지는 가운데, 민형배 국회의원(광주 광산구을)이 통합특별시의 미래 성장 동력인 ‘청년 표심’을 선점하며 경선 판도의 주도권을 쥐고 나섰다. 단순한 선언적 구호를 넘어, AI·반도체 등 첨단 산업 비전과 이익 공유 모델이 지역 대학생들의 정책적 공감대를 이끌어냈다는 분석이다.

광주·전남 지역 대학생 150명은 11일 지지 선언문을 내고 “청년 인구 유출이라는 심각한 위기를 돌파할 비전과 추진력을 갖춘 적임자로 민형배 후보를 공식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지 선언에는 전남대, 조선대, 순천대, 목포대 등 지역 거점 대학 학생들이 대거 참여했다.

◆ ‘첨단 산업 + 이익 공유’ 투트랙 전략으로 지방 소멸 정면 돌파

이날 지지 선언을 주도한 신승환 전 전남대 총학생회장은 민 후보의 정책 중 ‘AI·반도체·미래산업 클러스터 구축’과 ‘시민공유자본 펀드’를 핵심 지지 사유로 꼽았다.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하드웨어’와, 지역 발전의 경제적 과실을 시민과 나누는 ‘소프트웨어’ 정책이 절묘하게 결합해 청년들의 정책적 효능감을 높인 것이다.

대학생 대표단은 결의문을 통해 ▲청년 정착 기반 정책 실현 협력 ▲청년 정책 참여 제도화 ▲통합특별시의 청년 중심 발전 모델 구축 등 4대 과제를 민 후보와 함께 추진하겠다고 선언했다.

민형배 후보는 “지방 소멸의 가장 뼈아픈 징후는 청년의 이탈이며, 청년이 떠나는 지역에 메가시티의 미래는 없다”고 진단하며, “청년 정책의 대상화를 넘어, 청년이 직접 지역 성장의 주체로 참여하고 과실을 나누는 ‘자생적 통합특별시’ 생태계를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화답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