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4대 안전망’ 풀가동~ 민관 합동 현장 대응력 빛났다

2026-03-12 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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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유덕초 일대서 ‘3월 안전점검의 날’ 연계 합동 현장 점검 실시… 60여 명 투입
교통안전·유해환경·식품·불법광고물 등 4대 취약 분야 집중 타깃… 입체적 단속 전개
김이강 서구청장 “행정과 민간 거버넌스 결합해 빈틈없는 어린이 안전도시 구축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고질적인 안전 위협 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민간 거버넌스와 결합한 입체적인 ‘4대 안전망(교통·환경·식품·광고물)’ 가동에 돌입했다. 단순 계도를 넘어 크레인 등 중장비까지 동원한 실효성 있는 현장 조치로 행정의 실행력을 높였다는 평가다.

서구는 “11일 유덕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일대에서 구청과 4개 민간 단체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6년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 민관 거버넌스의 힘… 4대 취약 분야 핀셋 점검

‘3월 안전점검의 날’과 연계해 진행된 이번 점검은 서구 안전모니터봉사단, 옥외광고물협회 등 각 분야 전문 단체들이 대거 합류해 점검의 밀도를 높였다.

단속반은 크게 4개 파트로 나뉘어 움직였다. 교통 파트는 5개 횡단보도 안전 확보 및 불법 주정차 철퇴에 집중했고, 보건·위생 파트는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돌며 위생 계도와 주류·담배 불법 판매 여부를 밀착 점검했다. 특히 도시 미관과 보행 안전을 동시에 위협하는 불법 현수막 정비는 물론, 강풍 시 낙하 위험이 큰 노후 간판을 크레인을 이용해 즉각 철거하는 선제적 조치도 이뤄졌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어린이 안전은 지자체의 가장 기본적인 책무이자 타협할 수 없는 1순위 과제”라며, “행정력과 지역 사회의 자발적 안전망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학부모와 학생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도시 서구’의 인프라를 확고히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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