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 운영… 복지거점 순회하며 고위험군 조기 발굴
2026-03-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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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강면 행정복지센터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1회 총 10회 운영
1대1 상담·선별검사 뒤 복지서비스 연계… 장기 관리 필요 땐 사례관리 등록

[세종=위키트리 양완영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 복지자원을 활용한 ‘찾아가는 정신건강상담소’를 운영한다. 세종시보건소와 세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12일부터 지역사회 복지·보건 기관과 협력해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직접 찾아가 상담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주민을 대상으로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정신건강 문제의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담소는 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해 12일 부강면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12월까지 월 1회 지역 거점 기관을 순회 방문하는 방식으로 모두 10회 운영된다.
현장에서는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대1 정신건강 상담과 고위험군 선별검사가 진행된다. 상담 결과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정신건강복지서비스와 지역사회 자원으로 연계할 예정이다. 또 장기간 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사례관리 대상자로 등록해 지속적인 상담과 지원을 제공하는 등 지역사회 중심의 정신건강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재훈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지역 복지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의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촘촘한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의 마음 건강 돌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