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흥군, 개학기 ‘청소년 안전망 거버넌스’ 풀가동~유해환경 선제 차단 총력

2026-03-1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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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군청·경찰서·교육지원청 등 민·관·경 합동으로 학교 주변 및 번화가 집중 점검
청소년보호법 위반(주류·담배 판매, 출입·고용 금지 등) 현장 계도 및 단속 투트랙 진행
군 “일회성 단속 넘어 유관기관 상시 협력 체계로 지속 가능한 청소년 보호 생태계 구축”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이 새 학기를 맞아 느슨해지기 쉬운 청소년 유해환경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촘촘한 ‘민·관·경 협력 거버넌스’를 가동했다. 지자체의 단독 행정을 넘어 경찰, 교육 당국, 청소년 전문 기관이 결합한 입체적인 점검망을 구축해 단속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장흥군은 “지난 11일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 우범지역 및 번화가를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점검 및 단속 활동을 전개했다”고 12일 밝혔다.

◆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 핀셋 점검… ‘예방과 계도’ 중심의 선진 행정

이번 합동 점검에는 장흥군을 컨트롤타워로 장흥경찰서, 장흥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내 청소년 보호 핵심 기관들이 대거 참여했다. 단속반은 청소년들의 접근이 잦은 학교 주변 상가와 번화가를 밀착 순찰하며, 「청소년보호법」에 근거한 불법 행위 차단에 주력했다.

핵심 점검 사항으로는 ▲19세 미만 청소년 대상 주류 및 담배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업소의 표지 부착 의무 위반 여부 등이 포함됐다. 현장에서는 적발 위주의 단속보다는 업주들의 자발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하는 계도 활동이 활발히 이뤄졌다.

장흥군 관계자는 “청소년 보호는 지자체와 지역 사회 전체가 유기적으로 연대해야만 완성될 수 있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상시적인 합동 점검망을 유지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클린(Clean) 장흥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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