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3월일까?…'20%' 특별 할인 이마트가 350톤 푼 '이 과일'

2026-03-1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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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수입량 2배 증가, 망고가 대중과일로 부상하다

이마트가 오는 18일까지 전국 매장에서 다양한 산지의 망고를 할인 판매하는 망고 파티 행사를 개최하고 가계 장바구니 물가 안정화에 나선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이번 행사는 태국, 베트남, 브라질, 페루 등 세계 각지의 망고 품종을 대규모로 확보해 행사 카드 결제 시 최대 2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망고스틴과 냉동 망고, 망고 디저트류까지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요 판매 품목인 태국산 망고는 크기에 따라 특대 3개입과 특 4개입 패키지를 기존 1만 1100원에서 20% 할인된 8880원에 판매한다. 베트남산 옐로망고 2입 팩은 6384원, 그린망고 2입 팩은 7984원으로 가격이 책정됐다. 남미 산지인 페루산 애플망고 2입은 9584원, 브라질산 애플망고 2입은 1만 1984원에 구매 가능하다. 열대과일인 태국산 망고스틴 500g 한 팩의 가격은 7984원이다.

이마트 망고파티 / 신세계 그룹 뉴스룸
이마트 망고파티 / 신세계 그룹 뉴스룸

냉동 과일 수요를 반영해 냉동 애플망고를 포함한 냉동 망고 전 품목에도 20% 할인율을 일괄 적용했다. 원물 과일 외에 망고를 활용한 델리 상품군도 할인 대상에 포함됐다. 신세계포인트를 적립할 경우 떠먹는 망고 케이크는 8980원, 망고에 무너진 케이크(망무크)는 2만 5980원에 각각 1000원과 2000원씩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망고 e머니 행사 상품을 3만 원 이상 결제하면 3000점을 추가 적립하며 이마트 앱을 통해 조선호텔 통합 숙박권 경품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이마트가 대규모 망고 할인 행사를 기획한 배경에는 국내 소비자의 망고 선호도 급증이 자리 잡고 있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망고 수입량은 3만 2706톤으로 집계됐다. 이는 10년 전인 2015년 1만 3469톤과 비교해 약 143% 증가한 수치다. 불과 10년 만에 수입 규모가 2배 이상 늘어날 만큼 망고는 대중적인 과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3월은 국내 선호도가 가장 높은 태국산 망고의 성출하기(과일이나 농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시기)가 시작되는 시점으로, 일 년 중 가장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시기에 해당한다.

지난해 이마트의 월별 매출 데이터에서도 3월 망고 매출은 평달 대비 3배 이상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연중 최대 매출을 달성한 바 있다. 이마트는 수요 폭증에 대비해 약 250톤의 물량을 사전 확보했다. 이는 일반적인 3월 기준 5주일 분량의 판매량에 해당하며 대량 매입을 통한 단가 인하 효과를 거뒀다. 높아진 물가 상황에서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유통 구조 개선과 자체 가격 투자를 병행해 판매가를 낮췄다는 것이 이마트 측의 설명이다.

망고 외에도 태국산 식재료를 함께 묶어 태국 미식 행사를 동시 전개한다.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태국산 아스파라거스와 미니아스파라거스를 각각 2000원 할인해 4980원과 3980원에 판매한다. 태국산 칵테일 새우살 450g 제품은 40% 할인가인 1만 188원에 선보인다. 태국 대표 맥주인 창맥주 500ml는 4캔 구매 시 1만 800원에 판매하며, 숯불 데리야끼와 오리지널 숯불닭꼬치 등 간편식도 각 9980원에 구매할 수 있도록 배치해 현지의 맛을 재현했다.

태국 대사와 농무관실 주한태국대사관 / 신세계 그룹 뉴스룸
태국 대사와 농무관실 주한태국대사관 / 신세계 그룹 뉴스룸

지난 12일에는 타니 쌩랏 주한 태국 대사와 아파판 챗파이산 농무관실 대사관이 이마트 용산점을 방문해 국내 소비자들과 만났다. 타니 쌩랏 대사는 태국 망고의 독보적인 품질과 고유한 특징을 한국 시장에 소개하게 된 것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은 태국 농산물의 우수성을 한국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산지 다변화와 대량 매입을 통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이마트의 망고 파티는 봄철 과일 시장의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조희준 기자 choj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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