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욱 순천시장 예비후보, ‘24년 관록·소통 행정’ 앞세워 세몰이~선거사무소 개소

2026-03-15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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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개소식에 김문수 의원 등 1천여 명 운집하며 초반 기선 제압… 본격 선거전 돌입
현 시정 ‘불통과 단절’로 규정하며 차별화… ‘시민 주권·연대’ 프레임으로 본선 주도권 포석
시의원·국회 보좌관·4선 도의장 아우른 ‘검증된 해결사’ 입증 주력… 5대 발전 비전 제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서동욱 더불어민주당 순천시장 예비후보가 매머드급 세 과시와 함께 선거사무소를 공식 개소하며 본격적인 본선 경쟁 체제에 돌입했다. 현 시정을 ‘불통과 단절’로 강도 높게 비판하며, 24년간 축적한 입법·행정 관록을 바탕으로 ‘소통과 연대의 리더십’을 앞세워 순천 선거판의 주도권을 쥐겠다는 전략적 포석이다.

서동욱 예비후보는 15일 오후 2시 조례동 선거사무소에서 김문수 국회의원 및 지역 핵심 인사,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소식을 치렀다.

◆ ‘해결사 이력’과 ‘시민 주권’의 결합… 정통성 부각

이날 출범식의 핵심은 서 예비후보가 지닌 탄탄한 ‘정치적 자산’의 과시와 선명한 정책 비전 제시다. 그는 인사말을 통해 “순천 앞에 놓인 불통과 단절의 어려움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며 현 상황을 진단하고, 대안으로 시민주권, 경제, 문화관광, 복지, 청년을 아우르는 ‘다섯 빛깔 순천 발전 비전’을 선포했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그의 화려한 이력이다. 순천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시의원, 국회 보좌관, 4선 도의원 및 도의장까지 24년간 시·도·국정을 섭렵한 ‘준비된 정책 전문가’ 프레임을 전면에 내세웠다.

도의회 청렴도 1등급 달성을 비롯해 정원박람회 예산 확보, 글로컬대학 선정, 동부청사 이전 등 굵직한 지역 현안을 매듭지은 성과를 부각하며 타 후보들과의 차별화를 꾀했다. 정통성과 실력을 동시에 강조한 서 예비후보의 ‘소통 행정’ 승부수가 경선 판도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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