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대동면, 민·관 협력 ‘주거 복지 핀셋 지원’ 빛났다~생활 밀착형 안전망 풀가동
2026-03-16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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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대동면 복지기동대 투입해 중증 질환·장애인 가구 주거환경 전면 개선 완료
거동 불편해 자력으로 폐기물 처리 불가능한 복지 틈새 발굴… 청소부터 수거까지 원스톱 해결
윤미순 면장 “공공 행정 한계 닿지 않는 틈새, 촘촘한 풀뿌리 민관 네트워크로 메울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함평군 대동면이 지역 내 풀뿌리 인적 네트워크인 ‘복지기동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공공 행정만으로는 닿기 힘든 주거 복지 사각지대를 효과적으로 메우고 있다. 민간 봉사 단체와 행정이 유기적으로 공조하여 취약계층의 주거 위생을 선제적으로 개선하는 실질적인 생활 밀착형 복지 모델로 평가받는다.
함평군(군수 이상익)은 “지난 11일 대동면 복지기동대가 요추 골절과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위기가구를 방문해 대대적인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 방치된 주거 위생, 지역 내 연대로 신속한 ‘원스톱’ 해결
이번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의 핵심은 ‘복지 틈새 계층에 대한 맞춤형 개입’에 있다. 지원 대상 가구는 거동이 불편해 방치된 무거운 폐기물이나 고장 난 가전을 스스로 처리할 수 없어 심각한 위생 문제에 노출될 우려가 컸다. 대동면은 이를 신속히 파악하고 현장에 기동대 인력을 투입해, 대형 폐기물 수거부터 화장실·주방의 세밀한 위생 관리까지 아우르는 쾌적한 주거 공간을 창출해 냈다.
이처럼 지역 사정에 가장 밝은 주민들로 구성된 복지기동대는 지자체의 사회안전망이 적재적소에 즉각적으로 작동하도록 돕는 핵심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다.
윤미순 대동면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적인 연대 정신을 발휘해 주신 복지기동대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면 행정 차원에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취약계층을 세심히 살피고,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정책적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