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고급차'… 현대, 천연 가죽까지 탑재한 캐스퍼 일렉트릭 출시

2026-03-17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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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캐스퍼 일렉트릭 최고 사양 라운지 출시… 실구매가 2천만 원 후반대

현대자동차가 캐스퍼 일렉트릭의 내외장 사양을 고급화한 최상위 트림 라운지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앞서 출시된 아웃도어 특화 모델인 크로스와 달리 실내 공간의 거주성과 고급감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 17인치 전용 휠·천연 가죽 시트 탑재… 실내외 고급감 극대화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 /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 / 현대자동차

외관에는 라운지 전용 라디에이터 및 범퍼 그릴, 17인치 알로이 휠, 미디엄 메탈릭 클래딩과 사이드 몰딩이 적용됐다. 프로젝션 타입의 풀 LED 헤드램프와 LED 리어콤비램프, 루프랙도 기본 탑재된다.

실내에는 동급 유일의 천연 가죽 시트를 비롯해 니트 소재의 헤드라이닝과 선바이저가 적용됐다. 또한 진동 왜곡을 줄이는 케블라 콘 재질의 스피커가 새로 추가됐으며, 기존 선택 사양이었던 1열 풀폴딩 시트, 2열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시트, 러기지 보드를 모두 기본으로 제공한다.

◆ 1회 충전 295km 주행… 보조금 적용 시 2000만 원대 후반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의 실내. /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의 실내. / 현대자동차

캐스퍼 일렉트릭 라운지에는 49kWh 용량의 NCM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최대 295km(17인치 휠, 복합 기준)를 주행할 수 있다. 30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10%에서 80%까지 급속 충전이 가능하다.

외장은 신규 색상인 ▲글로우 민트를 포함해 ▲아틀라스 화이트 ▲언블리치드 아이보리 ▲톰보이 카키 ▲어비스 블랙 펄 등 총 5종이며, 내장은 ▲다크 그레이/다크 오렌지 콤비 ▲블랙 총 2종으로 운영된다.

판매 가격은 세제 혜택 적용 기준 3457만 원으로, 지자체 보조금 적용 시 서울시 기준 2000만 원 후반대에 구매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는 오는 31일까지 차량을 계약하고 4월 내 출고하는 고객에게 조구만 캐릭터와 협업한 스페셜 에디션 우디 차량용 목베개와 선글라스 클립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콘셉트의 라운지 모델, 아웃도어 감성의 크로스 모델 등 다채로운 라인업을 통해 캐스퍼 일렉트릭이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을 충족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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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혁재 기자 mobomtax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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