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항 폭파하겠다” 협박범 잡혔다...20대 한국인 남성
2026-03-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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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한국인 남성, 한미 국제 공조수사 끝에 검거
미국 공항을 폭파하겠다는 협박 글을 올린 20대 한국인 남성이 한미 국제 공조수사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지난해 3월 20일 미국 디트로이트 공항 홈페이지 게시판에 영문으로 폭파 협박 글을 올린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검거하고 공중협박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미국 국토안보수사국(HSI)이 지난 1월 한국 경찰에 수사 협조를 요청했고, 경찰은 이를 토대로 국제 공조수사를 벌여 A씨를 특정하고 검거했다.
경찰은 "이 같은 공중협박 범죄는 불안감을 조성하고 사회 안전망을 교란하는 중대한 범죄 행위”라며 “앞으로도 국내외를 불문하고 국제 공조 등 국경을 넘는 수사를 통해 작성자를 끝까지 추적·검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어 "특히 대규모 공연이나 행사와 관련된 협박성 게시글에 대해서는 단순 장난이라 하더라도 구속수사를 포함한 강력한 조치로 엄정 대응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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