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佛 명장 요리사 협회와 손잡고 ‘남도 미식’ 세계화 정조준

2026-03-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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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F 세계총회’ 협력 파트너 참여… 글로벌 셰프 550여 명 대상 전남 식재료 우수성 세일즈
기순도 명인 발효 장류부터 청년 창업가 식품까지 유럽 미식 시장 진출 가능성 타진
강위원 경제부지사 “18일 K-미식 팸투어 연계해 전남 관광 및 K-푸드 수출 획기적 도약 이끌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라남도가 세계 미식계를 주도하는 프랑스 최상위 셰프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남도 식재료의 유럽 프리미엄 시장 진출과 글로벌 관광객 유치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한·불 수교 140주년을 맞아 열린 국제적인 미식 행사를 전남의 글로벌 역량을 입증하는 전략적 무대로 십분 활용했다는 평가다.

MCF 세계총회
MCF 세계총회

전남도는 “최근 서울에서 개최된 ‘프랑스 명장 요리사 협회(MCF) 세계총회’에 파트너로 참여해 전남의 우수한 식재료와 K-푸드의 매력을 성공적으로 알렸다”고 17일 밝혔다.

◆ 전통과 혁신 아우른 K-푸드 쇼케이스… 글로벌 마케팅 시동

이번 총회에는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20개국 550여 명의 셰프와 미식 전문가가 대거 참석했다. 전남도는 사찰음식의 대가 정관 스님과 기순도 명인을 내세워 한국 발효 음식의 깊이를 알리는 한편, 도가 직접 육성한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적인 식품들을 ‘고급 식자재 선발대회’에 출품해 셰프들의 까다로운 심사를 성공적으로 통과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위원 전남도 경제부지사는 “세계 최고 셰프들이 모인 자리에서 남도 미식의 품격과 자산을 제대로 소개한 뜻깊은 마케팅의 장이었다”고 평가했다. 전남도는 이번 행사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해 18일부터 20일까지 200명의 글로벌 셰프들을 전남으로 초청, 팸투어를 진행하며 남도 미식 관광의 세계적 인지도를 한 차원 끌어올릴 계획이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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