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민관협력 복지 롤모델 ‘서구아너스’ 고공행진~두레청과 한수영 대표 합류로 117명 돌파

2026-03-18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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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서구청서 가입식… 두레청과 한수영 대표 5년간 3천만 원 기부 약정하며 촘촘한 복지망 힘 보태
2024년 11월 출범 후 누적 약정액 45억 원 육박… 전국 최초 ‘지자체 주도 기부 클럽’ 성공 안착
확보된 재원으로 ‘누워서 보는 콘서트’ 등 012파트너스 사업 가동… 복지 사각지대 완벽 차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가 야심 차게 출범시킨 전국 최초의 지자체 주도 고액 기부자 모임 ‘서구아너스(Honors)’가 지역 기업인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공적인 민관 협력 복지 거버넌스로 확고히 자리 잡고 있다. 지역사회의 자발적 부가 공공 복지망으로 스며들어, 제도적 사각지대를 메우는 강력한 실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광주 서구는 17일 구청 1층에서 서부농수산물도매시장 내 도매시장법인인 두레청과㈜ 한수영 대표의 서구아너스 가입식을 전격 개최했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총 3천만 원(연 600만 원, 5년)의 기부를 약정했다.

◆ 45억 원 모인 나눔 펀드, ‘012파트너스’로 복지 혁신 이끈다

서구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력해 지난 2024년 11월 출범한 ‘서구아너스’는 이번 한 대표의 가입으로 총 117명의 회원을 확보했으며, 누적 기부 약정액은 무려 45억여 원에 달한다. 단순한 성금 모금을 넘어 지역 기업과 행정이 복지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는 획기적인 모델이다.

서구는 이 막대한 민간 재원을 바탕으로 ‘복지틈새 제로(0), 12달이 행복한 서구’를 표방하는 ‘012파트너스’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중증 장애인을 위한 ‘누워서 보는 콘서트’, 다문화가정의 ‘엄마나라 외갓집 방문 프로젝트’ 등 공공 예산만으로는 닿기 힘든 맞춤형 특화 복지 사업들이 속속 현실화되고 있다.

김이강 광주시 서구청장은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선한 기업인들의 동참이 서구 복지 정책의 가장 든든한 마중물이 되고 있다”며, “민관이 원팀이 되어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 완벽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정책적 포부를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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