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산악사고 대비 ‘국가지점번호판’ 확인하세요

2026-03-1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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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등산객 증가 대비 위치표시 시스템 홍보
10m 격자 위치표시...구조 골든타임 확보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 봉산동 버스기점 → 삼정생태공원 방향 능선길 중/사진=김지연 기자
대청호 오백리길 1구간 봉산동 버스기점 → 삼정생태공원 방향 능선길 중/사진=김지연 기자

[위키트리 대전=김지연 기자] 대전시가 봄철 야외 활동과 등산객 증가에 대비해 산불 및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돕는 '국가지점번호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국가지점 번호는 전국토를 10m×10m 간격으로 나눈 격자마다 부여된 위치표시번호(한글 2자리+숫자 8자리)로 건물이나 도로가 없는 지역에서도 정확한 위치를 제공한다.

이는 산악 지역이나 오지에서 긴급상황 발생 시 구조 활동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난해 시는 총 28건의 산악구조 신고가 접수됐으며,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낙상 및 조난 사고 등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한 사례가 보고됐다. 또한 산불 초기 진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최종수 대전시 도시주택국장은 “등산로 주변 국가지점번호판을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이 긴급상황에서 큰 도움이 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국가지점번호의 위치는 주소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ome 김지연 기자 jyed36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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