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광주쌀 명품화’ 승부수~ 광산구에 50㏊ 규모 최고급 쌀 생산단지 구축

2026-03-1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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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농업기술센터, ‘지역 맞춤형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설명회 개최
2026~2027년 4억 원 투입, 생산·수매·유통 연계한 ‘원스톱’ 명품 브랜드 공동 생산체계 가동
김시라 센터장 “맞춤형 시비와 생육 밀착 지도 통해 지역 쌀 산업의 새로운 도약 이끌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타 지자체와의 쌀 품질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광주쌀 명품 브랜드화’라는 농정 승부수를 띄웠다. 파편화된 생산 방식을 통합하고 종자 선택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깐깐하게 관리하는 프리미엄 쌀 생산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18일 “지역 쌀의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명품 브랜드 쌀 생산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최고품질 쌀 재배단지 조성 시범사업’ 설명회 및 재배기술 교육을 이날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알렸다”고 밝혔다.

◆ 광주통합RPC 등 유관기관 총출동… 밥맛 최고 품종 집중 육성

올해부터 2027년까지 2년간 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의 전초기지는 광주시 광산구 삼도·본량 지역(50㏊, 22농가)이다. 재배 품종은 국내에서 육성된 벼 중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조명1호’와 ‘영호진미’로 엄선했다.

특히 성공적인 브랜드화를 위해 지역 농협 및 광주통합RPC(광주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가 긴밀하게 결합해 생산-수매-유통의 원스톱 연계망을 가동한다. 김시라 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학적인 토양 검정을 반영한 맞춤형 시비 관리와 현장 기술 지도를 통해 최고 품질의 쌀 생산 기반을 탄탄하게 다질 것”이라며, “이번 시범 단지가 광주 쌀 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마중물이 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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