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 공직사회 혁신 시동~ 김희수 군수, 저연차 직원들과 ‘격식 파괴’ 직접 소통
2026-03-19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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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4일~17일 7~9급 공무원 대상 릴레이 소통 간담회 ‘딱따구리’ 개최
3년 전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이어 수평적 조직문화 구축 및 군정 발전 아이디어 수렴
김희수 군수 “젊은 실무자들의 생생한 고충과 제안, 군정 운영 지표로 적극 반영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진도군이 공직 사회의 허리 역할을 할 저연차 공무원들의 이탈을 방지하고 유연한 조직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기관장 직접 소통’이라는 내부 혁신 카드를 꺼내 들었다. 일선 현장에서 뛰는 실무자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군정에 즉각 반영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진도군은 “지난 4일부터 17일까지 김희수 군수가 직접 주재하는 직원 소통 간담회인 ‘딱따구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상향식 소통으로 군정 발전 해법 찾는다
이번 간담회는 3년 전 큰 호응을 얻었던 ‘너의 목소리를 들려줘’ 프로그램의 연장선으로, 직렬별 7~9급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밀도 있게 진행됐다. 김 군수는 딱딱한 보고 형식을 탈피하고 직원들과 마주 앉아 업무 개선안, 근무 환경, 조직문화 혁신 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벌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직원들의 질문에 자신의 공직 경험을 살려 진솔하게 답변하며 “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젊은 직원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고충이야말로 군정 발전의 가장 중요한 밑거름”이라고 강조했다. 진도군은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다양한 건의 사항을 부서별로 검토해 실제 행정 시스템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