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포스코와 손잡고 ‘장애인 스포츠·일자리’ 선순환 생태계 구축 앞장

2026-03-19 02:25

add remove print link

18일 광양장애인복지관서 ‘2026년 볼링선수 육성 사업’ 발대식… 신규 사업비 2,500만 원 쾌척
2020년부터 민관 협력으로 10명 육성·8명 취업 연계 달성하며 실질적 ESG 경영 본보기
공사 측 “선수들의 열정과 관계 기관의 촘촘한 공조가 빚어낸 결실, 지역 상생 지속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여수광양항만공사가 포스코 광양제철소, 지역 복지기관과 손잡고 장애인 스포츠 선수 육성과 취업을 연계하는 혁신적인 사회공헌 모델을 정착시키며 공공기관 ESG 경영의 모범 사례를 써 내려가고 있다.

단순한 일회성 금전 지원에서 벗어나, 장애인이 전문 체육인으로 성장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했다는 평가다.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직무대행 황학범)는 18일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사업성과 공유 및 2026년 볼링과 우리길 고운걸음 힐링사업 발대식’을 광양장애인복지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 2,500만 원 신규 투입… “지원과 협력이 만든 값진 결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남도의원, 포스코 광양제철소 행정섭외그룹장, 광양장애인복지관장 등 100여 명의 관계자가 대거 참석해 기관 간 끈끈한 공조를 과시했다. 공사는 2020년 6월 첫 사업 참여 이후 지속적으로 재원을 투입해 왔으며, 올해도 2,500만 원의 신규 사업비를 쾌척하며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자처했다. 이를 통해 전문 선수 10명 육성, 8명 취업, 메달 66개 획득이라는 가시적인 성과를 일궈냈다.

공사 상생소통부장은 “지금의 값진 성과는 무엇보다 한계를 극복한 선수들의 뜨거운 열정, 그리고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비롯한 지역 유관기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과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실효성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끊임없이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