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민관 협력으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망’ 촘촘하게 짠다
2026-03-19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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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5~14일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협력해 신규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연수 성료
10여 년간 꾸준한 강사 육성으로 학교 현장 내 지속 가능한 노동인권 교육 시스템 안착
김광식 과장 “전문 강사 역량 강화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할 것”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시민사회단체와의 견고한 협력망을 바탕으로, 지역 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고 지속 가능한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일선 학교에 양질의 전문 강사를 꾸준히 수혈해 청소년 노동 보호망을 촘촘히 다지겠다는 구상이다.
18일 전남교육청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순천과 목포 지역에서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공동으로 ‘청소년 노동인권교육 신규강사 양성 및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10년 노하우 담긴 강사 육성… “노동인권 교육 질적 도약”
이번 연수는 변화하는 최근 노동환경 이슈와 노동자의 권리, 인권교육 교수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루며 강사들의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전남교육청은 지난 10여 년간 매년 신규 강사를 양성해 온 노하우를 살려, 교육이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학교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김광식 전남교육청 민주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민관이 합심해 학교 현장의 노동인권교육을 안정적이고 전문적으로 이끌어갈 인적 인프라를 확충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청소년노동인권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 권리를 알고 안전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