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화순서 ‘의료·바이오 융합 허브’ 띄웠다~ “전남·광주 통합, 쏠림 없는 균형발전이 핵심”
2026-03-19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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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화순 경청투어서 중입자 가속기 유치 등 ‘치유·생명산업 도시’ 전환 굵직한 로드맵 제시
화순탄광 부지 활용한 재활·체류형 관광 결합 구상 발표… “폐광은 지역 발전의 소중한 자산”
‘광주 흡수 우려’ 정면 돌파… “특별법 내 27개 시·군·구 맞춤형 특화 산업 보장 및 청년 정주 여건 마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경선 후보가 화순을 ‘첨단 의료·바이오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강력한 비전을 발표하며 전남 내륙권 표심 공략에 나섰다. 통합에 따른 ‘광주 쏠림 현상’을 우려하는 전남 도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각 지역의 특화 산업을 법적으로 보장하는 촘촘한 균형발전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민형배 후보는 18일 화순 하니움문화스포츠센터 만년홀에서 열린 ‘20조 시민기획’ 경청투어에서 정부의 20조 원 규모 재정 지원을 활용한 화순 특화 발전 전략을 쏟아냈다.
◆ 중입자 가속기부터 폐광 활용까지… “27개 시·군·구 모두 살찌운다”
민 후보의 화순 구상 핵심은 ‘중입자 가속기 기반 치유·생명산업 도시’다. 그는 “화순전남대병원의 항암 치료 역량과 바이오 기반에 고도 치료 인프라인 중입자 가속기를 결합해 치료·연구·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2023년 폐광된 화순탄광을 치유·재활, 체류형 관광, 발효 산업이 결합된 신성장 동력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날 광주 흡수 통합 우려를 제기하는 질문에 대해 민 후보는 “특별법 내에 27개 시·군·구가 각자의 특화 산업을 키울 수 있는 균형발전 장치를 이미 마련해 두었다”며, “청년들이 지역을 떠나지 않도록 산업과 주거, 교육 환경이 동시에 설계되는 통합특별시를 만들겠다”고 역설하며 정책적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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