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보다 싸네?…CU에서 '67%' 할인 들어가는 역대급 '이 상품'

2026-03-19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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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 할인 와인, CU 앱에서 만난다

편의점 CU가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를 통해 최대 67%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CU BAR 온라인 와인 장터를 개최하며 모바일 커머스 역량 강화와 주류 매출 증대에 속도를 낸다.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단순 자료 사진.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제작한 이미지.

이번 주류 특가 행사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이어진다. CU는 인기 와인 83종을 엄선해 온라인 결제 후 전국 매장에서 원하는 시간에 수령하는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오프라인 점포의 물리적 진열 한계를 극복하고 모바일 앱을 통한 상품 선택권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CU는 지난 1월 포켓CU 내 위클리 팝업스토어를 신설해 두바이 미니 수건 케이크 등을 선보였으며 해당 상품이 출시 1시간 만에 매진되는 등 앱 기반 커머스의 파급력을 확인했다. 위클리 팝업은 도입 두 달 만에 누적 매출 3억 원을 기록하며 편의점 모바일 쇼핑의 수익성을 증명했다.

할인 대상 품목 중 미국산 가성비 와인으로 꼽히는 코폴라 다이아몬드 컬렉션 샤르도네 2023(영화 대부 제작자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가 설립한 와이너리 제품)은 기존가 대비 약 64% 낮은 1만 5900원에 판매한다. 미국 케이 빈트너스의 더 보이 그르나슈 역시 50%가 넘는 할인율을 적용해 5만 원대에 내놓는다.

고가 와인에 대한 소비자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기획한 이번 행사에서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 돈멜초 2022 빈티지를 27만 원대에, 슈퍼투스칸 와인 산펠리체 비고렐로 2020 빈티지를 5만 6200원에 만날 수 있다. 유기농 와인 수요를 겨냥해 뉴질랜드산 크레기 레인지 테 무나 소비뇽블랑도 3만 원대 후반으로 가격을 책정했다.

CU BAR 온라인 와인 장터 / BGF 리테일
CU BAR 온라인 와인 장터 / BGF 리테일

초고가 희귀 와인 목록에는 보르도 뽀므롤 지역의 명품 와인인 샤토 르팽 2014 빈티지와 페트뤼스 2013 빈티지가 포함됐다. 800만 원대에 달하는 이들 상품은 평소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품목으로 이번 장터를 통해 약 80만 원의 가격 할인이 적용된다. 여기에 선착순으로 배포하는 10% 추가 할인 쿠폰(최대 2만 원 할인)을 적용하면 구매 비용을 더 아낄 수 있다. 쿠폰을 사용한 코폴라 샤르도네의 실구매가는 1만 4310원까지 떨어진다. 소비자들은 앱에서 결제 시 쿠폰을 적용하고 집 근처 점포를 지정해 주류 배송사고 걱정 없이 안전하게 물건을 수령하게 된다.

BGF리테일 주류팀 측은 와인 소비층의 취향이 세분화됨에 따라 편의점에서도 고가의 인기 와인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합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프로모션을 지속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포켓CU의 주류 픽업 서비스인 CU BAR 매출은 2023년 190.8%, 2024년 188.0% 급증한 데 이어 2025년에도 70.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편의점 주류 구매의 핵심 채널로 자리 잡았다.

유통 업계는 CU의 이러한 행보를 오프라인 매장의 물리적 공간 한계를 모바일 앱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으로 풀이한다. 한정된 매장 진열 공간에서는 보여주기 힘든 수백만 원대 와인을 앱에 노출하고 전국 1만 7000여 개 점포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해 배송 비용을 절감하는 방식이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고가의 상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한다. CU는 향후 와인뿐만 아니라 위스키, 사케 등 다양한 주류 카테고리로 온라인 장터 범위를 넓혀 포켓CU를 국내 최대 규모의 모바일 주류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 광고용으로 작성한 글이 아니라는 점을 밝힙니다.

home 조희준 기자 chojoo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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