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달성, 전진숙 의원 ‘북구청장 경선 개입’ 정조준~ 민주당 공천 뇌관 터지나

2026-03-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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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긴급 기자회견 통해 전 의원의 조호권 예비후보 지원 취지 발언 강력 규탄
“공정성 지켜야 할 지역위원장의 명백한 중립 위반이자 민주당 ‘4무 공천’ 정면 배치”
정 예비후보, 전 의원의 즉각 사과 및 중앙당·광주시당 차원의 철저한 진상조사 공식 촉구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경선이 현역 국회의원의 부당 개입 논란으로 거세게 요동치고 있다. 당이 천명한 ‘4무(無) 공천’과 ‘당원 주권 공천’ 원칙이 현장에서 무너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되면서, 다가오는 예비경선(24~25일)의 최대 쟁점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19일 정달성 더불어민주당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진숙 국회의원의 경선 개입 의혹을 폭로하며 중앙당 차원의 철저한 조치를 촉구했다.
19일 정달성 더불어민주당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진숙 국회의원의 경선 개입 의혹을 폭로하며 중앙당 차원의 철저한 조치를 촉구했다.

19일 정달성 더불어민주당 북구청장 예비후보는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전진숙 국회의원의 경선 개입 의혹을 폭로하며 중앙당 차원의 철저한 조치를 촉구했다.

◆ “명백한 중립 의무 위반”… 진상 규명 촉구

정 예비후보는 “이날 오전 9시경 북구을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축하 자리에서 전진숙 의원이 조호권 예비후보를 도와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두고 “단순한 의견 표명이 아니라, 중립을 지켜야 할 지역위원장의 명백한 경선 질서 훼손이자 당원 주권 침해”라고 날을 세웠다.

정 예비후보는 이번 사안이 국회의원의 기초단체장 선거 개입이라는 점에서 지방자치의 자율성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전진숙 의원의 즉각적인 사과와 명확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는 한편, 민주당 중앙당과 광주시당을 향해 해당 사안에 대한 철저한 진상 조사와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 후보는 “어떠한 외압에도 흔들리지 않고 당당하게 공정 경선을 지켜내겠다”며 추가적인 대응을 예고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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