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득권 타파” 배수진 친 남구청장 예비후보 4인방~ ‘황경아 원 팀’으로 3선 저지 정조준

2026-03-22 09:37

add remove print link

황경아·김용집·성현출·하상용 후보, 20일 백운광장서 ‘3선 반대’ 피켓 들고 합동 유세
“공무원 줄 세우기와 8년 정체 행정 심판해야”… 단일화 시너지로 현 청장 압박 수위 최고조
황 후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핵심 관문 남구, 에너지밸리 등 이끌 ‘혁신 리더십’ 필요”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시 남구청장 선거판이 요동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4명의 예비후보가 현 구청장의 ‘3선 저지’를 목표로 강력한 단일대오를 형성하며 전면전에 나섰다. ‘관리형 행정’의 폐해를 부각하고 ‘혁신적 리더십’을 대안으로 제시하는 이들의 ‘원 팀’ 시너지가 경선 판도를 뒤흔들 핵심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22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황경아, 김용집, 성현출, 하상용 남구청장 예비후보는 지난 20일 오전 백운광장 앞에서 ‘3선 반대’ 피켓을 들고 합동 출근길 인사를 전개했다.

◆ “일방통행 끝내자”… 맹폭 가하는 혁신 연대

이들의 메시지는 단호했다. 연대를 이끌고 있는 황경아 예비후보는 현 구정을 “공무원 줄 세우기와 보여주기식 운영으로 점철된 8년”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어 “3선이 성공하면 행정은 관리형에 머무르고 사업은 지지부진해질 것”이라며 3선 폐해론을 전면에 내세웠다.

특히 황 후보는 다가오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발맞춘 광역적 비전도 제시했다. 그는 “남구는 통합특별시의 핵심 관문”이라며,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정착과 배후도시 조성 등 굵직한 미래 먹거리를 챙길 혁신 마인드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남구의회 3선 의원이자 시당 여성위원장 등을 지낸 황 후보가 단일화의 구심점으로서 얼마나 파괴력 있는 득표력을 보여줄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NewsCha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