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장성군, 국립산림과학원과 맞손~ 전국 60% 책임지는 잔디산업 ‘초격차’ 벌린다
2026-03-2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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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군청서 업무협약 체결… 김한종 군수 “고품질 생산기반 구축 및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국가 R&D 공동연구 및 인공지능 기반 수요자 지원 기술 등 4대 핵심 협력 과제 합의
산림과학원 우수 국유 품종 기술력과 장성군의 최대 생산 인프라 결합해 메가 시너지 창출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국내 최대 잔디 생산지인 전남 장성군이 국립산림과학원의 우수한 연구 역량을 수혈받아 대한민국 잔디산업의 ‘초격차’ 입지 굳히기에 돌입했다.
단순한 생산량 1위를 넘어, 인공지능(AI) 기반의 스마트 농업과 고품질 신품종 육성을 통해 미래 잔디 시장의 주도권을 완벽히 장악하겠다는 행정적 승부수다.
22일 장성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와 권순덕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잔디산업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R&D부터 AI 재배까지… 1위 수성 위한 전략적 동맹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잔디 분야 협력사업 발굴 및 협력체계 구축 ▲국가연구개발사업(R&D) 상호협력 및 공동연구 ▲기술 교류 프로그램 연계 ▲인공지능 기반 재배자·수요자 지원 기술 공동개발 등 4대 핵심 과제를 함께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장성군의 막강한 생산 인프라에 국가 기관의 연구 데이터가 융합되면서 폭발적인 산업 시너지가 기대된다.
권순덕 연구소장은 “장성군 잔디산업 발전과 우수한 국유 품종 확대를 위해 연구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전략적 협약이 고품질 잔디 생산기반 구축은 물론 실질적인 농가 소득 증대로 직결될 수 있도록 군 차원의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하며 강력한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