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틱톡샵 입점…글로벌 판매 채널 확장 나선다

2026-03-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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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이드' 시작으로 입점 브랜드 순차 확대 예정

제로이드가 틱톡샵 입점의 첫 주자가 됐다. / 네오팜 제공
제로이드가 틱톡샵 입점의 첫 주자가 됐다. / 네오팜 제공

뷰티·헬스케어 기업 네오팜(대표 김양수)이 글로벌 소셜커머스 플랫폼 ‘틱톡샵(TikTok Shop)’에 입점하며 판매 채널 다변화에 나섰다. 23일 메디컬 스킨케어 브랜드 ‘제로이드(ZEROID)’를 시작으로, 향후 틱톡샵 내 입점 브랜드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전 세계적으로 높아지면서, SNS 기반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접하고 구매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커머스’ 소비 방식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브랜드 측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미국 틱톡샵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하고, 글로벌 소비자 접점을 넓혀 나간다는 전략이다.

틱톡샵 입점의 첫 주자인 제로이드는 네오팜이 자체 개발한 피부장벽 기술 MLE®와 특허 원료 디펜사마이드(Defensamide™)를 적용한 브랜드다. 보습과 함께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제품군으로, 의료기관 중심 유통 채널에서 꾸준히 신뢰를 쌓아왔다.

해당 브랜드는 그동안 다이소, 올리브영, 온누리약국 등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기반으로 시장을 확대해 왔으며, 신규 판매 채널 발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일본과 중국을 비롯해 중동, 러시아 등으로 유통망을 확장해온 네오팜은, 지난해 11월 미국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사이버먼데이 기간 동안 전년 대비 373%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관계자는 “틱톡샵 입점은 단순한 채널 추가를 넘어, 콘텐츠 중심으로 변화하는 글로벌 유통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라며 “자사의 기술력과 제품 경쟁력을 앞세워 글로벌 더마 코스메틱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ome 한지영 기자 jyhan@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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