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 당분간 오르내림 반복하다가 4분기에 본격 반등 시작될 것”
2026-03-2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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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분석가 스카라무치의 4분기 반등 예측

글로벌 대체 투자 전문 기업 스카이브릿지 캐피털(SkyBridge Capital) 창립자인 안소니 스카라무치(Anthony Scaramucci)가 암호화폐(가상화폐·코인) 비트코인(Bitcoin, BTC)의 가격 상승 시점을 예측했다.
그는 최근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4년 주기가 깨졌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3일(한국 시각) 오후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발전소를 공격하겠다고 위협하면서 6만 8000달러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스카라무치는 이번 하락세를 흔히 볼 수 있는 조정 과정으로 진단하고 있다.
그는 블랙록(BlackRock)과 피델리티(Fidelity)의 현물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통한 기관들의 매수가 하락 위험을 줄여주고 있으며 4년 주기 패턴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과거부터 코인을 많이 가진 큰 손들과 채굴자들이 10만 달러 근처에서 비트코인을 판 것이 이번 가격 움직임에 영향을 줬다.
스카라무치는 "우리는 4년 주기 안에 있으며 이 주기를 믿는 사람들이 스스로 그 믿음을 실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시장에 공포가 가득하지만 지금이 바닥에 가까워졌다고 분석했다. 또한 클래러티 법(CLARITY Act)과 토큰화 그리고 은행의 가상자산 보관 서비스 등이 앞으로 가격을 올릴 좋은 소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당분간은 가격이 오르내리겠지만 올해 4분기에는 전통적인 상승 움직임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예측했다.
스카라무치는 비트코인이 금보다 저평가돼 있다고 보며 장기적으로는 가격이 10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비트코인을 계속 사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해 줬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4주째로 접어들면서 암호화폐 시장 전체가 팔려는 사람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금리 인상에 대한 걱정 때문에 주식 시장과 비슷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24시간 동안 비트코인은 가장 낮게는 6만 7372달러에서 가장 높게는 6만 9226달러 사이에서 거래됐다.
비트코인을 사고파는 거래량은 15% 가까이 늘어났다. 이는 투자자들의 관심이 다시 높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 암호화폐는 매우 변동성이 높은 투자 상품입니다. 자칫 큰 손실을 볼 수 있기에 투자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