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시, ‘보편적 교육복지’ 뚝심 잇는다~2026 초등생 입학축하금 10만 원 전원 지급

2026-03-23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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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목포시 발표… 소득 관계없이 2026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전원 대상 지원
2023년 첫 시행 후 3년간 4,500여 명 혜택…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도시’ 입지 탄탄
지역화폐 지급으로 교육비 부담 완화와 골목상권 소비 진작 ‘두 마리 토끼’ 사냥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목포시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학부모 교육비 부담 완화’를 목표로 2026학년도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2023년 첫 시행 이후 안착한 이 제도는 단순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지역화폐와 연계해 골목상권까지 온기를 불어넣는 든든한 행정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23일 목포시는 2026학년도 초등학교 최초 입학생(입학일 기준 목포시 주민등록) 전원에게 소득과 관계없이 1인당 10만 원의 입학축하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 3년간 4,500명 혜택… 촘촘한 행정망으로 누락 방지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이며,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시는 지원금 누락을 막기 위해 각 학교에 안내문을 발송하고 SNS와 현수막을 통한 전방위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이 제도는 지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약 4,500여 명의 어린이에게 지급되며, 목포시를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드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 지급된 축하금은 지역화폐인 목포사랑상품권 카드로 충전돼 연말까지 지역 내 가맹점에서 사용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입학축하금이 교육복지 실현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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