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수 약 17배 증가…드라마 흥행에 반응 제대로 터진 '원작 네이버웹툰'
2026-03-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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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원작 흥행
드라마의 흥행에 원작 웹툰이 주목을 받고 있다.
25일 네이버웹툰에 따르면, 드라마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공개 후 3주간(2월 28일~3월 20일)의 원작 조회수는 티저 공개 3주 전보다 약 17배 증가했다.
네이버웹툰 관계자는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 웹툰 독자의 절반 이상이 30~40대 여성으로, 드라마 주요 시청층과 높은 일치도를 보였다. 영상과 원작을 함께 소비하는 크로스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원작을 집필한 타리 작가는 "2022년 완결된 작품이 드라마라는 새로운 옷을 입고 다시금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게 되어 감개무량하다"며 "시간이 흘렀음에도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 과거의 작품이 현재의 독자들과 다시 연결되고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작가로서 무엇보다 행복하고 감사한 일이다. 드라마의 남은 여정도 원작 웹툰과 함께 끝까지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혼남녀의 효율적 만남'은 JTBC 토일 드라마로, 사랑을 결심한 여자가 소개팅에 나가 다른 매력을 가진 두 남자를 만나고 끌리고 또 흔들리면서 결국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배우 한지민, 박성훈, 이기택 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으며, 극초반부터 남녀가 겪는 현실적인 문제들을 실감 나게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
웹툰 원작은 2021년 9월 30일부터 2022년 9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연재됐다. 연재 당시에도 독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와 전개로 화제를 끌었다.
이야기는 이의영, 송태섭, 신지수 이 세 명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작품의 주인공인 이의영은 비혼주의자지만, 결혼을 재촉하는 어머니 때문에 결국 소개팅을 자주 하며 스트레스를 받는 인물이다.
송태섭은 말이 별로 없고 조용한 성격이며 결혼에 큰 로망을 갖고 있는 인물은 아니다. 신지수는 잘생긴 얼굴, 좋은 목소리 등을 가졌지만 현실감각이 없는 인물로, 직장을 다니지 않은 채 꿈만 좇고 있는 남자로 등장한다. 하지만 낙천적인 성격으로 현실을 살아가고 있다.

지난 22일 방송된 8화에서는 이의영이 송태섭을 선택하면서 썸을 끝내고 연인 관계로의 전환을 맞이했다. 남겨진 신지수의 선택에 초점이 맞춰진 상황. 과연 신지수가 이의영을 응원하는 우정으로 남을지, 이의영의 마음을 되돌리려 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