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닐 대란 걱정 뚝! 사재기 안 하셔도 됩니다"~순천시, 종량제봉투 원료 선제 확보

2026-03-2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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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 대란 걱정 뚝! 사재기 안 하셔도 됩니다"~순천시, 종량제봉투 원료 선제 확보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전남 순천시가 최근 불거진 '비닐 대란' 우려 속에서도 쓰레기 종량제봉투 제작 원료를 선제적으로 충분히 확보해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밝히며 시민들을 안심시켰다.

시 관계자가 종량제봉투 제조사를 방문해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시 관계자가 종량제봉투 제조사를 방문해 원료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공급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했다

◆ 1년 치 원료 이미 확보 완료… "공급 차질 없다"

25일 순천시에 따르면, 최근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로 인해 플라스틱 원료 수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는 이른바 '비닐 대란'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대해 시는 현재 종량제봉투 완제품 재고량 1개월분은 물론, 향후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넉넉한 제작 원료를 이미 안정적으로 확보해 둔 상태라고 강조했다.

◆ 분쟁 초기부터 발 빠른 대처… 공장 입고 마쳐

순천시는 중동 분쟁 초기 단계부터 발 빠르게 종량제봉투 제조 업체와 긴밀히 협의해 왔다. 이를 통해 봉투 제작의 핵심 주원료인 신규합성수지 및 재생합성수지 등 필수 물량을 선제적으로 대거 확보하여 현재 제작 공장에 안전하게 입고를 마친 상황이며, 시민들의 수요에 맞춰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제작 및 공급을 이어가고 있다.

◆ "불안한 마음에 사재기 자제해 달라" 당부

다만 최근 언론 보도를 접한 일부 시민들의 불안 심리가 작용하면서 이른바 '사재기' 현상이 발생해 일시적으로 판매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다. 이에 시는 흔들림 없는 안정적인 봉투 공급을 위해 전체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꼼꼼히 점검하고, 각 판매소를 통한 공급 관리망을 더욱 촘촘히 조일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현재 우리 시의 종량제봉투 공급에는 전혀 문제가 없는 만큼, 시민들께서는 안심하시고 필요 이상의 과도한 구매나 사재기를 자제해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종량제봉투가 시민들의 일상에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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