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순천시, 맞춤형 지원·산단 확충으로 미래 산업 육성 '박차'
2026-03-2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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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이 먼저 찾는 도시"~순천시, 맞춤형 지원·산단 확충으로 미래 산업 육성 '박차'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 순천시가 '대한민국 일류 경제도시' 도약을 목표로 기업 맞춤형 지원책을 대폭 확대하고 신규 산업단지를 적기에 공급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 현장 목소리 반영해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확대 편성'
26일 순천시에 따르면, 시는 고금리·고물가 등 복합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올해도 실질적인 지원 시책을 확대 추진한다. 주요 시책으로는 ▲중소기업 대출 이자 지원(12억 원) ▲수출항만 선적비 지원(1억 5,000만 원) ▲장기재직 근로자 지원(1억 원) 등이 편성됐다.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 이 지원책들은 예산 조기 마감이 예상될 정도로 큰 호응을 얻으며 기업의 든든한 경영 안전판 역할을 하고 있다.
◆ "RE100 시대 선도"… 순천형 맞춤 에너지 전략 수립
글로벌 탄소중립 기조에 발맞춰 수출 기업의 필수 과제인 'RE100' 이행을 돕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도 나섰다. 시는 관내 4개 산단을 대상으로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골자로 한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민자 유치와 국비 확보를 병행해 시비 부담을 줄이고, 한국전력 대비 10~20% 저렴한 전기 요금제 실현과 순천형 전력거래소 건립 등을 추진해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 기존 산단 분양률 100% 포화… 311만 평 신규 산단 선제 공급
성공적인 기업 유치로 기존 4개 산업단지(순천·율촌·해룡일반산단, 주암농공단지)가 모두 분양률 100%를 달성하며 완전 가동 중인 가운데, 미래 수요에 대비한 산단 확충도 속도를 낸다. 시는 산업용지 부족으로 인한 기업 이탈을 방지하기 위해 해룡선월 농공단지, 순천 도시첨단산단, 해룡산단(2-2단계) 등 약 311만 평 규모의 3개 신규 산단을 차질 없이 조성해 지역 산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다질 계획이다.
◆ 사통팔달 교통망·탄탄한 인프라… "투자 최적지로 도약"
호남·남해고속도로와 여수신항 등 촘촘한 육·해상 교통망을 자랑하는 순천시는 타 지자체 대비 안정적인 인구 증가세와 풍부한 생산가능인구 비율을 유지하며 최적의 투자 입지로 주목받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우리 순천은 물류 접근성과 노동력, 우수한 정주 여건 등 기업이 맘껏 성장할 수 있는 훌륭한 인프라를 두루 갖춘 도시"라며, "앞으로도 기업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적극 행정을 통해 기업들이 먼저 믿고 찾는 매력적인 투자 최적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