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KBO리그 개막… KT 위즈, 확 바뀐 ‘선발 라인업’ 공개했다
2026-03-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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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2시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
28일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가운데, KT 위즈가 지난해와 완벽히 바뀐 라인업을 선보였다.

KT 위즈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26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KT는 선발 라인업에 △최원준(중견수) △김현수(1루수) △안현민(우익수) △샘 힐리어드(좌익수) △류현인(2루수) △이정훈(지명타자) △허경민(3루수) △한승택(포수) △이강민(유격수) 등을 올렸다.
1년 전 개막전과 비교하면 허경민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바뀌었다. 지난해 정규시즌 첫 경기에는△강백호(지명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 △허경민(3루수) △김민혁(좌익수)~장성우(포수) △문상철(1루수) △천성호(2루수) △배정대(중견수) △김상수(유격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 중에서 로하스는 시즌 중 교체됐고, 천성호는 지난해 트레이드를 통해 LG 트윈스로 이적했다. 비시즌에는 강백호가 FA를 통해 한화이글스로 이적한 대신 김현수가 LG에서 KT로 이적했다.
무려 8년동안 LG에서 뛴 김현수는 지난해 팀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끌며 시리즈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이날 그의 새 소속팀 KT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LG와 첫 경기를 치른다. 개막전부터 열린 ‘김현수 더비’에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올해 개막전 라인업에서 눈에 띄는 점은 신인 이강민이 9번 타자로 출전한다는 점이다. 고졸 신인이 개막 선발 라인업에 오른 건 KT 역사상 2018년 강백호 이후 8년 만의 일이다.

한편 2023시즌 개막전에서 전 경기 만원 관중을 이룬 KBO리그는 2024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총 10만9950명의 관중을 동원하며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올 시즌 개막전 5경기도 모두 매진된다면 4년 연속 개막전 전 구장 매진에 성공한다.
개막일에는 △키움 히어로즈-두산 베어스전(이천) △삼성 라이온즈-한화 이글스(대전) △SSG 랜더스-KIA 타이거즈(광주) △KT 위즈-롯데 자이언츠(부산) △LG 트윈스-NC 다이노스(마산) 등 5경기가 열린다.
시범경기에서는 연장전과 더블헤더를 실시하지 않으며, 우천 등으로 취소된 경기 역시 별도로 재편성하지 않는다. 또 소속 선수와 육성 선수가 모두 출전할 수 있고, 엔트리 인원 제한도 없다. 이는 정규시즌이 아닌 시범경기에 한해 적용되는 운영 규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