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제251회 임시회 폐회
2026-03-29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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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복지, 상생을 담은 23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 처리

[영천=위키트리]전병수 기자=영천시의회는 지난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이어진 제251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번 임시회에선 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안건들에 대해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가 진행됐다.
심사 결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복리를 증진하기 위해 상정된 총 23건의 안건 중 13건은 원안 가결, 7건은 보다 면밀한 검토를 거쳐 수정 가결됐다. 이외 시정 운영의 주요 사항을 담은 3건의 보고안은 종결처리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선 의회 조직 활력 제고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의원발의 조례안들이 잇따라 통과됐다.
우선 권기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천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은 최근 사회적 이슈인 저연차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공직 이탈 방지를 위해 집행부보다 선제적으로 ‘새내기휴가’와 ‘직원 생일 휴가’를 신설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본 개정을 통해 의회 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처우 개선을 도모했다.
이어 김상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천시 자립준비청년 등의 자립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은 아동복지시설 등에서 보호가 종료돼 홀로서기를 시작하는 청년들이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고, 경제적·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행정적·재정적 지원 체계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김종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천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시민에게 안전한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해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공동체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규정하고 있다.
김선태 의장은 제9대 영천시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마감하며 “지난 4년간 시민의 곁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함께 달릴 수 있어 영광이었던 만큼 남은 임기 동안에도 변함없이 주민의 뜻을 받들어 맡은 바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