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그랜드캐니언, 청주서 뜬다"… 에어로케이, 4월 1일 석가장 노선 신규 취항
2026-03-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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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2회 운항 첫 비행편 예약률 90% 돌파… 베이징·태항산 연계 관광 및 충청권 인바운드 수요 창출 ‘기대’

에어로케이는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청주-석가장 부정기편 운항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은 최근 충청권을 중심으로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여행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양국 간 새로운 관광 수요를 창출하기 위해 야심 차게 기획됐다. 시장의 반응은 벌써부터 뜨겁다. 4월 1일 첫 취항편은 전체 180석 가운데 162명이 예약을 마쳐 무려 90%에 달하는 압도적인 예약률을 기록하며, 새로운 중국 노선에 대한 여행객들의 높은 기대감을 고스란히 증명하고 있다.
에어로케이의 청주-석가장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일정으로 알차게 운항된다. 청주공항에서 오후 1시 전후로 출발해 석가장 현지 시각으로 오후 2시 전후에 도착하며, 돌아오는 복편은 석가장에서 오후 3시 전후에 이륙해 청주에 오후 6시 전후로 도착하는 꽉 찬 스케줄로 여행객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새롭게 하늘길이 닿는 석가장은 중국 수도 베이징에서 고속철로 불과 1시간 거리에 위치한 핵심 교통 요충지다. 서백파 혁명 유적지와 정정고성, 창옌산 등 깊은 역사가 숨 쉬는 명소는 물론, 특히 ‘중국의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웅장한 태항산 대협곡을 품고 있어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지리적 이점을 살려 베이징 시내 관광과 연계한 다채로운 일정이 가능해, 중국 북부 지역을 아우르는 매력적인 신규 여행 루트로 여행업계의 비상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노선 개설은 한국인 관광객의 중국 내륙 깊숙한 곳까지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넓히는 동시에, 중국 현지 관광객들을 청주공항으로 끌어들이는 강력한 유인책이 될 전망이다. 에어로케이는 석가장을 포함한 허베이성의 방대한 인바운드 관광 수요를 새롭게 창출해 충청권 중심의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수도권 및 타 지역을 연계한 폭넓은 관광 경제 효과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이다.
에어로케이항공 관계자는 “석가장은 베이징과 유기적으로 연계가 가능해 관광 거점으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도시”라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에어로케이만의 차별화된 노선 개발과 신규 목적지 발굴을 통해 지방 공항을 기반으로 한 외래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