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우 대신 '이것'을 넣어 감바스를 만들어 보세요…가족들이 젓가락 들고 뛰어옵니다

2026-03-31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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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간단 계란 감바스

기름에 마늘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순간, 코부터 즐겁게 하는 요리가 있다. 바로 '감바스'다. 이때 대부분 감바스의 재료로 새우를 떠올리겠지만, 집에 누구나 있는 재로로 색다른 변주를 시도할 수 있다.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자료사진.

'계란'을 활용한 감바스는 간단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자취생부터 주부들까지, 특별한 재료 없이도 멋진 상을 차려낼 수 있는 '계란 감바스' 레시피를 알아보자.

레시피의 핵심은 바로 마늘과 올리브유, 그리고 계란의 조합이다. 먼저 마늘을 넉넉히 준비해 다져준다. 최소 10알 이상을 사용해도 부담이 없으며, 일부는 다지고 일부는 편으로 썰어 식감과 향을 동시에 살리면 좋다. 여기에 페페론치노를 서너 개 정도 잘게 다져 매콤한 풍미를 더해준다.

프라이팬에 올리브유를 넉넉하게 두른 뒤 중불에서 달궈준다. 올리브유는 감바스의 풍미를 좌우하는 핵심 재료이기 때문에 아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기름이 따뜻해지면 다진 마늘과 편마늘을 먼저 넣고 볶아준다. 마늘이 타지 않도록 불 조절을 하면서 향이 충분히 올라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중요하다. 여기에 다진 페페론치노를 넣어 은은한 매운맛을 더한다.

[인포그래픽]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인포그래픽 자료이미지.
[인포그래픽] 기사를 바탕으로 AI가 생성한 인포그래픽 자료이미지.

마늘 향이 충분히 퍼졌다면, 이제 계란을 넣을 차례다. 프라이팬에 계란을 네다섯 개 정도 깨뜨려 넣는다. 취향에 따라 더 추가해도 무방하다. 이때 중요한 점은 계란이 팬에 달라붙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다. 올리브유가 충분히 깔려 있어야 하고, 불이 너무 세지 않도록 조절해야 계란이 부드럽게 익는다. 흰자는 살짝 바삭하게, 노른자는 반숙 상태로 유지하면 감바스 특유의 촉촉한 식감을 살릴 수 있다.

마무리로 파슬리 가루를 뿌리고, 맛소금이나 후추로 간을 가볍게 맞춰주면 '계란 감바스'가 완성된다. 바게트나 식빵과 함께 곁들여 기름에 찍어 먹으면 한층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새우 대신 계란을 사용했지만, 마늘과 올리브유가 어우러지며 감바스 특유의 풍미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계란 감바스' 자료사진. / 유튜브 'KBS Entertain'
KBS2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소개된 '계란 감바스' 자료사진. / 유튜브 'KBS Entertain'

최근에 식재료 가격 상승과 외식비 부담이 커지면서, 집에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가성비 요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계란 감바스는 비교적 저렴한 재료로도 근사한 한 끼를 완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적인 선택지로 보인다. 조리 과정이 간단하고 실패 확률이 낮다는 점도 인기를 끌 수 있는 요인이다.

무엇보다 계란은 완전 식품으로도 불리는 우수한 식재료다. 단백질이 풍부하고 필수 아미노산을 균형 있게 함유하고 있다. 비타민 A, D, B군과 같은 다양한 영양소가 포함돼 있어 균형 잡힌 식단에 도움을 준다. 노른자에 있는 콜린 성분은 뇌 기능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계란은 다양한 요리로 확장할 수 있는 활용도 높은 재료이기도 하다. 스크램블, 오믈렛, 계란찜 등 기본적인 요리뿐 아니라, 파스타나 볶음밥, 국물 요리에도 폭넓게 사용된다. 채소나 고기, 해산물 등 다른 재료와도 잘 어울려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식재료다.

계란 감바스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메뉴다. 재료도 단순해 냉장고에 마땅한 식재료가 없을 때도 충분히 시도할 수 있다. 언젠가 맛과 가성비를 모두 챙길 수 있는 메뉴를 고민한다면, '계란 감바스'를 떠올려봐도 좋겠다.

유튜브, KBS Entertain
home 오예인 기자 yein5@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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