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사랑상품권 4월부터 10% 할인, 발행액도 늘린다

2026-04-0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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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비상경제대책 발표
재난 선포 건의·상품권 확대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인한 국제유가 급등과 물가 불안에 대응하기 위해 성남사랑상품권 발행 규모와 할인 혜택을 대폭 확대한다.

성남사랑상품권 / 성남시
성남사랑상품권 /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31일 오전 11시 시청 모란관에서 중동사태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성남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31일 오전 11시 시청 모란관에서 중동사태 대응 민생안정을 위한 비상경제 대책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 성남시

성남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서민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내 소비를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성남시는 우선 상품권 월 발행 규모를 기존 250억 원에서 300억 원으로 확대한다. 할인율도 8%에서 10%로 상향해 시민이 보다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개인당 구매 한도는 월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돼 시민이 일상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는 폭이 넓어진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중동 사태로 인한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이 지역경제 전반에 부담이 되고 있다”며 “성남사랑상품권 확대를 통해 지역 내 자금 순환을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 회복을 돕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조치 외에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임대료 감면 연장, 친환경 점포 전환 지원 등 다양한 민생 안정 대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특히 상품권 확대 발행이 지역 상권 회복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남시는 중동 정세가 안정될 때까지 비상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를 지속 운영하며, 물가 동향과 지역 소비 여건을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다.

home 김태희 기자 socialest21@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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