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행 혁신당 함평군수 예비후보 “광주-함평 20분 연결 전철망 구축”

2026-04-02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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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그린산단' 인근에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해 젊은층 유입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이윤행 조국혁신당 전남 함평군수 예비후보는 2일 오전 선거사무소에서 정책 발표회를 열고 광주와 함평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는 ‘광역 메가시티 전략’을 1호 공약으로 내놓았다.

이윤행 함평군수 예비후보
이윤행 함평군수 예비후보

◆ 광주-함평 ‘심리적 거리’ 제로화

이 예비후보가 내세운 핵심 전략은 ‘공존’과 ‘공유’다. 그는 광주와 함평을 20분 안에 연결하는 광역 전철망 구축을 최우선 과제로 꼽았다.

구체적으로 ▲해보역 ▲빛그린역 ▲평동역 ▲송정리역을 잇는 전철 노선을 연계해, 물리적 거리를 획기적으로 단축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광주의 인프라와 함평의 여유를 결합해 “광주에서 일하고 함평에서 쉼이 있는 삶을 누리는” 새로운 정주 모델을 완성하겠다는 구상이다.


◆ 빛그린산단 인근 대규모 주거단지 조성

이 예비후보는 광주와 함평의 접점인 ‘빛그린 국가산업단지’를 경제적 심장으로 삼았다. 산단 인근에 대규모 주거 단지를 조성해 젊은 층의 유입을 유도하고, 특히 ‘광주-함평 공동학군’ 제도를 전격 도입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 경쟁력을 공유함으로써 학부모들의 정주 만족도를 높이고, 산업과 교육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혁신적인 배후 도시를 만들겠다는 포석이다.


◆ "관광객 300만 유치"

관광 산업에 대한 비전도 구체화했다. 이 예비후보는 “함평은 광주에서 가장 가까운 바다를 품은 유일한 지역”이라는 지리적 강점을 강조했다. 육지와 해양을 잇는 ‘희망길’을 조성해 산업, 휴식, 관광이 결합된 서남권의 새로운 성장축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통해 현재의 나비축제 명성을 넘어, 연간 관광객 300만 명이 찾는 글로벌 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이제는 각자도생이 아닌 상호 공존과 협력의 시대”라며 이번 공약이 함평의 미래를 결정지을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임을 역설했다. 광주의 풍부한 문화 자산과 함평의 역동적인 축제가 어우러질 때 진정한 행복감이 피어날 수 있다는 논리다.

이 예비후보는 “함평이 나비의 허물을 벗고 더 큰 빛을 향해 비상할 수 있도록 시·군민 여러분의 전폭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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